최근 산책로 등에서 강력범죄가 잇따르면서 도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경찰이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CCTV 사각지대인 한라산 둘레길 등을 중심으로 공중 순찰에 나서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경찰 헬기가 힘차게 날아오릅니다.
한라산 둘레길 코스 가운데 하나인 천아 숲길과 우도를 거쳐 성산 일출봉까지.
50m 상공에서 내려다보며 곳곳을 살펴봅니다.
헬기에 설치된 고성능 카메라를 이용해 계곡이나 숲길 등 외진 장소도 꼼꼼히 확인합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강력범죄가 잇따르면서 제주 경찰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항공 순찰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도민과 관광객이 몰리는 주말마다 헬기를 이용해 CCTV 사각지대가 많은 한라산 둘레길과 올레길 등 주요 관광지와 범죄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특히 헬기에서 촬영된 영상은 실시간으로 112 상황실로 연결돼 2중으로 확인 작업을 거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곧바로 상황실에서 현장 지휘체계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가을이 다가오며 둘레길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면서 탐방로에는 자원 순찰대를 운영하고 드론 순찰을 병행하는 등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상률 / 제주경찰청장>
"지상에서의 순찰과 함께 항공 헬기와 드론을 활용한 항공 순찰을 입체적, 가시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둘레길과 올레길, 제주 해안 산책로에 대한 안전을 더욱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서울 관악구 공원 둘레길에서 성폭행 살인 사건이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강력 범죄가 끊이지 않으면서 도민들의 불안감도 높아지는 상황.
<김경임 기자>
"경찰은 이번 달까지 도내 주요 관광지와 범죄 취약지점을 중심으로 항공순찰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CG : 이아민, 화면제공 : 제주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