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공갈' 등의 혐의로 기소된 건설노조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 의해 재판이 지연되면서 피고인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와 피고측 변호인은 오늘(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 사건의 첫 재판을 열흘 가량 앞두고 검찰이 추가 증거를 제출하고 입증 취지도 밝히지 않아 재판이 두 차례나 지연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변호인측은 건설노조 특별 단속 기간에 쫓겨 무리하게 수사가 진행됐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다음 재판은 10월 24일로 예정된 가운데 재판 지연으로 피고인들은 수개월째 구속 상태에서 피해를 입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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