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3(목)  |  김경임
오늘(23) 오후 1시 45분쯤 한라병원에서 대동맥 박리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긴급 이송해야 한다는 요청이 해경으로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70대 환자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 비행장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소방에 인계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해경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된 환자는 모두 2명입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26
  • 일주도로서 SUV-전동오토바이 충돌, 1명 숨져
  • 어제 오전 9시 25분쯤 제주시 애월사거리 서쪽 일주도로에서 주행하던 SUV 차량과 전동 오토바이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전동 오토바이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전동 오토바이가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3.09.15(금)  |  김경임
KCTV News7
02:56
  • 4·3 입양·혼인 불일치 '구제'…18일 심사 주목
  • 4.3 당시 호적이 실제와 다른 불일치 사례 가운데 혼인신고나 입양신고를 못한 경우도 상당수입니다. 이들을 구제하기 위해 정부가 4.3 특별법 개정 작업을 추진 중인데 까다롭던 절차가 상당 부분 완화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올해 73살의 현봉환 어르신은 4.3 희생자의 양자입니다. 4.3 때 마포형무소에 수감된 이후 행방불명된 작은아버지의 대를 잇기 위해 족보에 양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현봉환 / 4.3 수형인 양자> "중학교 이후에 사실 생부가 아닌 희생자의 양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죠." 40년 넘게 양부의 제사와 벌초를 도맡았고 4.3 희생자 비석에도 대표 유족으로 이름을 새겼습니다 하지만 사회 혼란이 컸던 당시 입양 신고를 하지 않아 지금도 호적에는 양자가 아닌 조카일 뿐입니다. 4.3 유족으로도 인정 받지 못하고 각종 권리도 행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봉환 / 4.3 수형인 양자> "희생자 재심 소송도 제가 다 준비하지만, 실제 제 이름으로는 못하고 고모나 다른 친족이 상속이든 뭐든 다 갖고 있죠. 답답합니다." 이렇게 호적과 족보가 일치하지 않는 양자 관계는 정부 실태 조사 결과 110여 건으로 파악됐습니다. 뒤늦게나마 이들이 법적으로 구제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입니다. 정부는 사실상 입양이나 사실혼의 법적 효력을 인정하도록 특례를 두는 내용의 4.3 특별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4.3 당시 희생자와 사실상 혼인관계에 있었던 사람은 위원회의 확인을 받아 혼인신고를 할 수 있다는 혼인신고 특례와 희생자의 사망 또는 행방불명 이후 희생자의 양자로 입양신고하려는 경우 위원회에 증명한 뒤 확인을 받아 입양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한 입양신고 특례가 정부 입법안에 담겼습니다. 이는 민주당 송재호 의원이 발의한 법안과 유사한데 재판 없이 위원회 결정으로 혼인과 입양신고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보다 절차가 완화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입양신고 특례는 각종 권리 다툼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친족 같은 이해관계인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조항도 신설됐습니다. 한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는 18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송재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4.3 가족관계 법안을 심사할 예정인데 정부안도 함께 논의될 가능성도 있어 통과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3.09.15(금)  |  김용원
KCTV News7
03:08
  • 오름·둘레길 곳곳서 길 잃음 사고 잇따라
  • 가을에 접어들면서 오름이나 올레길 등을 찾으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최근 길 잃음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오름이나 올레길을 찾으시는 탐방객 분들은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빽빽하고 높게 자란 나무가 펼쳐져 있는 오름. 나무 사이에 바람막이 차림의 탐방객들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서 있습니다. 하늘에 있는 드론을 발견하고는 이내 손을 흔듭니다. 제주시 조천읍 세미오름에서 일가족 3명이 길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가족들이 함께 양하를 구하러 갔다가 풀숲이 우거지면서 길을 잃은 겁니다. 현장에 도착한 자치 경찰은 드론을 투입해 공중에서 신고자의 위치 파악에 나섰고, 소방대원들도 수색작업에 나선 끝에 20분 만에 70대 A씨 등 3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지난 8일에는 제주곶자왈도립공원에서 길을 잃은 20대 탐방객이 소방 구급대원들에 의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최근 가을에 접어들며 오름이나 올레길 등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길 잃음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근 3년 사이 제주에서 발생한 길 잃음 사고는 모두 280여 건. 두 자릿수에 그치던 길 잃음 사고가 지난해에는 100건을 넘어서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오름이나 올레길, 둘레길을 탐방하다 길을 잃는 경우는 모두 175건으로 전체 사고의 62.5%를 차지했습니다. 길 잃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오름이나 둘레길을 갈 때 여러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휴대전화 배터리는 충분히 충전하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GPS 기능을 켜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가급적 밝은 옷을 입고 되도록 해가 지는 늦은 시간에는 탐방을 삼가야 합니다. <한대호 / 제주소방서 외도119센터 > "산행을 하시기 전에 주변 분들에게 알리시는 게 제일 궁금합니다. 일정 시간 이상 지나서 귀가 못 하시는 경우에는 주변 분들이 신고하시는 경우도 더러 있어서 알리시는 게 되게 중요하고요. 무엇보다 핸드폰이나 보조배터리, 물 이런 장비들을 충분하게 챙기고 가셔야 장시간 길을 잃으시더라도 길 찾는 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만약 길을 잃었다면 호루라기를 불거나 큰 소리로 자신의 위치를 알려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신고 후에는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말고 그 자리에서 구조대를 기다리는 게 좋습니다. 조금씩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오름과 올레길에 사람들이 늘어가는 요즘. 즐거운 탐방을 위해서는 기본 예방수칙 준수와 함께 탐방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3.09.15(금)  |  김경임
KCTV News7
00:46
  • "검찰 추가 증거 제출로 재판 지연…구속 피해 장기화"
  • 지난 7월, '공갈' 등의 혐의로 기소된 건설노조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 의해 재판이 지연되면서 피고인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와 피고측 변호인은 오늘(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 사건의 첫 재판을 열흘 가량 앞두고 검찰이 추가 증거를 제출하고 입증 취지도 밝히지 않아 재판이 두 차례나 지연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변호인측은 건설노조 특별 단속 기간에 쫓겨 무리하게 수사가 진행됐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다음 재판은 10월 24일로 예정된 가운데 재판 지연으로 피고인들은 수개월째 구속 상태에서 피해를 입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3.09.15(금)  |  김용원
KCTV News7
00:38
  • 구름 많고 곳에 따라 비, 모레까지 최대 80mm 이상
  •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평년 기온을 웃돌며 덥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29에서 31도로 평년보다 3도 정도 높겠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까지 제주 전역에 20에서 60mm, 많은 곳은 80mm 이상의 강우량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제주는 흐리고 낮 기온이 29도 안팎으로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3.09.15(금)  |  김경임
KCTV News7
00:51
  • "서귀포 특수학급 과밀화 우려"…"3곳 증설 검토"
  • 특수교육 대상자가 매년 늘고 있지만 관련 인프라 부족으로 서귀포지역 특수학급 과밀화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제주도의회 강하영 의원은 오늘 교육행정질문에서 서귀포지역 중학교 특수교육 대상자는 내년 신입생 15명을 포함해 28명에 이르지만 특수학급 운영 학교는 서귀포중 1군데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때문에 장애학생 부모는 자녀를 보낼 선택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데다 과밀학급이 우려된다며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답변에 나선 김광수 교육감은 내년 중문초등학교와 대신중학교, 효돈중학교에 특수학급 신설과 증설을 검토중에 있고 서귀포중에도 특수학급 증설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2023.09.15(금)  |  이정훈
KCTV News7
00:30
  • 제주 특성화고 취업률 감소, 진학률 증가
  • 제주도내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생들의 취업률은 감소하고 대학 진학률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특성화고 취업률은 지난 2020년 21%에서 매년 감소해 지난해는 14%대까지 떨어졌습니다. 반면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대학 진학률은 지난 2020년 56%에서 꾸준히 증가해 66%에 이르고 있습니다.
  • 2023.09.14(목)  |  이정훈
KCTV News7
02:19
  • '세계 최초' 인공 증식…산호 생태계 복원 '주목'
  • 고수온 현상으로 개체수가 줄고 있는 해양보호생물인 '밤수지맨드라미 산호'를 인공 증식해 바다에 뿌리는 방류 행사가 열렸습니다. 세계 최초로 산호의 난자와 정자를 인공 수정하는 유성생식기술로 증식에 성공했는데 급변하는 바다 환경에서도 적응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연산호 군락지로 알려진 서귀포 문섬 앞바다에 잠수부들이 수심 20m 바닷 속으로 들어갑니다. 바위에 설치된 인공 구조물에 무언가를 붙입니다. 서귀포 해역에 주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멸종위기 야생생물이자 해양보호생물인 '밤수지맨드라미 산호' 유생입니다. 고수온과 해양쓰레기 등의 원인으로 최근 6년 사이 절반 가까이 감소한 서식처를 복원하기 위해 산호 300개체가 바다에 뿌려졌습니다. 이번에 방류된 '밤수지맨드라미 산호' 유생은 세계 최초로 성체의 난자와 정자를 수정하는 이른바 유성생식기술로 인공 증식에 성공한 개체입니다. <조인영 /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선임연구원> "암수를 통해서 실제적으로 생식을 통해서 나온 개체를 이식하기 때문에 유전적으로 다양하고 좀 더 건강한 종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유전적 다양성을 갖출 수 있어 급변하는 바다 환경에도 적응이 유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용원 기자> "연구진은 방류 이후 산호의 생존률과 해양 적응도 등을 조사하기 위한 모니터링을 3개월마다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시범 방류한 결과 1.5mm였던 유생이 불과 1년 만에 7cm까지 자라는 등 고수온에도 적응력을 보였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 결과를 보면서 다른 해양보호생물에도 인공 증식 복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최재용 /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 서기관> "해양생물의 인공 증식 기술 개발과 해양 방류사업을 통한 개체수 증가 등을 위해 앞으로 관련 기술 개발과 방류사업이 지속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급변하는 바다 환경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 인공증식 복원 사업이 처음으로 성공한 가운데 연산호 개체수 회복과 서식지 보전 효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화면제공 해양수산부)
  • 2023.09.14(목)  |  김용원
KCTV News7
02:42
  • 곶자왈도립공원서 길 잃은 탐방객 구조
  • 지난 주, 곶자왈 도립공원에서 20대 여성 탐방객이 길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구급대원들과 119구조견이 투입돼 수색 작업을 벌인 끝에 해당 여성을 무사히 구조했는데요. 홀로 길을 헤매다 구조된 여성은 이후 소방본부 홈페이지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곶자왈도립공원 입구에 구급차와 소방 차량들이 줄지어 도착합니다. 이내 차량에서 내린 구조대원들이 하나 둘씩 공원 안으로 들어가고, 또 다른 차량에서 내린 119구조견도 대원들을 따라 곶자왈 산책로 안으로 투입됩니다. 지난 8일 저녁 6시 쯤, 서귀포시 대정읍 곶자왈도립공원에서 탐방객이 길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구급대원들은 곧바로 GPS 위치를 확인하고 수색에 나섰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날이 어두워지고 숲길이라 수색이 쉽지 않던 상황. <강찬우 / 제주소방안전본부 119구조견대> "(출동 당시) 18시 이후라서 도립공원이 폐쇄가 되면서 탐방객들이 모두 다 나와있는 상태였고요. 구조 대상자 1명만 숲 속에서 저희 구조대를 기다리는 상황이어서 수색 시간이 길어지게 되면 구조 대상자가 위험할 수 있다고 판단이 돼서 상황실에서 지원 요청을 해서 구조견들을 투입시키게 됐습니다." <김경임 기자> "구급대원과 119구조견이 투입돼 수색작업을 벌인 끝에 길을 잃었던 탐방객은 신고가 접수된 지 30분 만에 발견됐습니다." 구조된 20대 여성은 다행히 건강에는 이상이 없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여성은 홀로 전망대를 구경한 뒤 공원 밖으로 나오려다가 날이 어두워지면서 길을 잃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양수영 / 영어교육도시119센터 구급대원> "(전화 통화로) 구급대가 가고 있으니 주위를 벗어나지 말고 기다리라고 안심시켜 드렸습니다. GPS 위치를 중간중간 확인하면서 환자를 태우리길과 한수기길 교차 지점 부근에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혼자 숲길을 헤매다 무사히 구조된 여성은 구조대원들에게 연신 고개를 숙여 감사 인사를 건넸습니다. 이후 제주소방본부 홈페이지에 글을 게시하며 당시 못다 전한 마음을 남겼습니다. <양수영 / 영어교육도시119센터 구급대원 > "저희가 당연히 해야 될 일이었기 때문에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고요. 다친 곳이 없어서 오히려 저희가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강찬우 / 제주소방안전본부 119구조견대 > "이런 칭찬과 격려를 앞으로 더 잘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서 더 열심히 하는 구조견대 그리고 제주소방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 2023.09.14(목)  |  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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