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공갈' 등의 혐의로 기소된 건설노조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 의해 재판이 지연되면서 피고인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와 피고측 변호인은 오늘(15) 보도자료를 내고 이 사건의 첫 재판을 열흘 가량 앞두고 검찰이 추가 증거를 제출하고 입증 취지도 밝히지 않아 재판이 두 차례나 지연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로 인해 재판이 늦어지면서 피고인들은 수개월째 구속 상태에서 피해를 입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입장문을 내고 추가 증거는 이미 제출한 사본 자료의 원본이며 입증취지도 기재했다며 재판 지연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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