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성산 지역에 9월 역대 두번째로 강한 비가 내린 가운데
월동작물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농정당국과 농협 등에 따르면
성산 일대 월동무 재배 농가는 지난 주 대부분 파종을 마쳤지만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침수가 발생하고
싹이 제대로 자라지 않는 피해가 생기고 있습니다.
늦어도 다음 달 초까지는 재파종을 마쳐야 하는데
계속되는 비날씨에
파종 시기를 놓치지 않을까 농가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시간당 75m에 육박하는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월동무 약 200ha를 비롯해
메밀과 당근 피해도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며
오는 27일 까지
피해 신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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