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년 86세의 일기로 별세한 한국 시단의 원로 고 한기팔 시인의 영결식이 오늘(6일) 서귀포칠십리 시공원에서 제주도문인협회장으로 거행됐습니다.
영결식에는 유족과 장례위원장인 양전형 제주도문인협회장을 비롯해 이종우 서귀포시장, 안정업 서귀포예술인총연합회장, 정영자 서귀포문인협회장 등 문화예술인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습니다.
서귀포시 보목동 출신의 한 시인은 지난 1975년 '심상'을 통해 등단했으며 당시 출품한 '원경', '꽃', '노을' 등은 박목월 시인의 추천을 받기도 했습니다.
한 시인은 탐라문화 계승과 문화발전에 기여하 공로로 제주도문화상과 서귀포시민상, 제주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제9대와 10대 제주도문인협회장을 역임했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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