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 오후 1시 45분쯤
한라병원에서
대동맥 박리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긴급 이송해야 한다는 요청이 해경으로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70대 환자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 비행장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소방에 인계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해경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된 환자는 모두 2명입니다.
오늘 제주는 흐린 가운데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였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21도, 서귀포가 22.5도, 성산이 21.1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일요일인 내일 제주는 흐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7에서 18도, 낮 기온은 22에서 23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곳에 따라 5에서 40mm, 동부와 산지 등 많은 곳은 6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보호종인 남방큰돌고래를 비롯해 제주 바다에서 매년 해양 생물 수십 마리가 폐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첨단 영상 장비를 도입한 부검이 진행됐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냉동 상태로 비닐에 덮힌 상괭이 사체를 의료진이 검사대로 옮깁니다.
곧이어 부위별로 정밀 촬영이 진행됩니다.
장기 곳곳에서 하얀 색이 눈에 띄는데 각종 기생충에 감염된 흔적으로 보입니다.
컴퓨터단층촬영인 CT장비를 활용한 상괭이 부검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부검에는 서울대 수의과대학과 홍콩 의료진이 공동으로 참여했습니다.
배를 가르지 않고도 영상 촬영 만으로 감염과 골절 여부, 그리고 임신과 태아 상태까지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아담스 / 홍콩 영상의학 연구진>
"여기 보시면 어미 자궁에 태아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어미는 오랫동안 먹이를 먹지 못했고, 새끼를 밴 채로 많은 기력을 소모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제주에서 폐사한 상괭이 50마리를 대상으로 CT 촬영을 통해 사인을 규명한 결과 절반 가량이 인위적으로 포획돼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렇게 영상 판독으로 주요 사인을 파악할 수 있어 실제 부검에서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게 장점입니다.
<이성빈 / 수의사>
"관절이나 뼈의 골절, 태아의 유무 그리고 엄청나게 작은 기생충의 감염 등을 부검 중에 놓칠 가능성이 높은데 실제 부검하기 전에 미리 CT를 촬영하면 이 사체가 어떤 병변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거든요."
현재는 길이 2미터 내외 상괭이나 바다거북, 상어 위주로 검사 대상이 제한적입니다.
제주에서만 120여 마리가 서식하고 매년 10마리 넘게 폐사하는 '남방큰돌고래'까지 조사 대상을 넓혀 정확한 사인 규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KCTV 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오늘 오전 11시 30분쯤
서귀포시 강정항에서
포구에 계류돼 있던
6톤급 연안복합어선에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선박 기관실과 갑판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해경은 국과수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아내를 둔기로 폭행하고 차량을 부순 혐의로 40대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밤, 아내가 근무하고 있는 제주시 한림읍의 한 사무실을 찾아가 둔기로 아내를 폭행하고 아내의 차량도 부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아내가 외도를 했다고 의심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온입니다.
요즘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무척 쌀쌀해졌습니다.
오늘 아침최저기온이 제주시에서 16.9도, 서귀포시에서 17.3도를 기록했는데 올 가을들어 가장 낮은 기온이었습니다.
(제주 16.9 서귀포 17.3 성산 15.4 고산 16.6)
최근 우리나라는 북서쪽의 찬 대륙고기압에서 떨어져 나온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고 있는데요.
서쪽 고기압 동쪽 저기압의 기압배치 속에서 전국적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다소 강한 바람이 부는 날이 많았습니다.
특히 이 시기에는 북쪽 찬공기가 내려올때마다 조금씩 기온이 낮아지고 북쪽의 찬공기가 잠시 완화되면 기온이 다시 올라가면서 기온 증폭이 커지기도 하는데요.
이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요즘 날씨가 급변했다고 느끼셨을 겁니다.
이번 주말에는 우리나라가 고기압과 고기압 사이에 위치하게 되면서 기압골과 저기압의 영향을 일시적으로 받게 됩니다.
전국적으로 대체로 구름 많거나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고, 특히 제주지역은 남쪽에 위치한 기압골에 의해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부터 모레 아침까지 5에서4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모레 저녁에는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후 9일부터는 대체로 맑거나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중기예보를 보면 우선 일주일 내내 맑음 표시가 떠있는데요.
다만, 13일과 14일 사이 대기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말 해상활동은 각별히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제주도해안에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예상됩니다.
강한 너울이 있을때는 1.5m 내외의 물결에도 해안가 인명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갯바위나 방파제 접근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온이었습니다.
향년 86세의 일기로 별세한 한국 시단의 원로 고 한기팔 시인의 영결식이 오늘(6일) 서귀포칠십리 시공원에서 제주도문인협회장으로 거행됐습니다.
영결식에는 유족과 장례위원장인 양전형 제주도문인협회장을 비롯해 이종우 서귀포시장, 안정업 서귀포예술인총연합회장, 정영자 서귀포문인협회장 등 문화예술인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습니다.
서귀포시 보목동 출신의 한 시인은 지난 1975년 '심상'을 통해 등단했으며 당시 출품한 '원경', '꽃', '노을' 등은 박목월 시인의 추천을 받기도 했습니다.
한 시인은 탐라문화 계승과 문화발전에 기여하 공로로 제주도문화상과 서귀포시민상, 제주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제9대와 10대 제주도문인협회장을 역임했습니다.
제주지역 상급병원 지정을 위한 심포지엄이 오는 11일 오후 3시 제주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열립니다.
제주대병원이 마련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상급종합병원의 의미와 제도, 제주도민이 바라는 주대병원의 역할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됩니다.
특히 제주의 의료자치 실현과 제주형 상급종합병원에 대한 비전도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중증 환자에게 난이도 높은 진료를 담당하는 상급종합병원 지정의 필요성에 대한 도민 인식개선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오늘(6일) 오전 11시 30분쯤 강정항에 정박 중이던 6톤급 강정 선적 연안복합어선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조타실이 전소되고 기관실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3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은 선박 발전기 수리 이후 엔진을 가동한 채로 자리를 비운 사이 불이 났다는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선박을 인양한 뒤 국과수와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21에서 2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7도 내외로 커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한글날 연휴 첫날인 내일 제주는 흐리겠고 오후부터 모레까지 5에서 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