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 오후 1시 45분쯤
한라병원에서
대동맥 박리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긴급 이송해야 한다는 요청이 해경으로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70대 환자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 비행장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소방에 인계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해경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된 환자는 모두 2명입니다.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폭이 2개월 연속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도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7%로 한 달 전보다 0.4%포인트 확대됐습니다.
도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7월 1.2%로 저점을 찍은 이후 2개월 연속 오름폭이 커졌습니다.
품목성질별 상승률은 전기·가스·수도가 17.9%로 가장 높았으며 공업제품과 서비스, 농축수산물 등도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도심학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마련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늘(5일)
제주시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에서
실효성 있는 원도심학교 활성화 정책 방안 모색을 주제로
교육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도내 8개 원도심학교 교장과 학부모, 도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원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한편 제주교육당국은 지난 2016년도부터 원도심학교 활성화를 위해
특화 프로그램비와 원어민 수업 시수 확보 등을 지원해 오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과 교육부가 주최하고
EBS가 주관하는
정제영 이화여대 교육학과 교수의
공교육 바로 알기 특강이
오는 13일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열립니다.
정제영 교수는
인공지능 시대의 미래 교육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고
이화여대 미래교육연구소장과
창의교육거점센터장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이번 특강은
사전 신청을 통해
도내 학부모와 도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흐린 가운데 낮 기온이 평년 기온을 밑돌며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9에서 23도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평년보다 1도 정도 낮겠습니다.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져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제주 산지와 중산간 지역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5에서 4m 높이로 높게 일겠습니다.
제주 공항 일대 조성된 대중교통 우선 차로가 6년 만에 손질됩니다.
신호체계가 복잡한데다 지하차도까지 생기면서 교통 혼잡을 부추기고 있다는 여론이 커지면서 제주도가 폐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공항 입구 교차로 신호가 켜지자 버스와 택시가 일반 차량과 뒤섞여 달립니다.
대중교통 우선차로가 있지만 먼저 신호가 켜진 일반 차로를 이용하는 겁니다.
5개 차선 가운데 대중교통 차로는 2곳인데 버스와 택시가 일반차로로 몰리다보니 특정 차선에서만 혼잡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승합차 운전자>
"공항으로 내려오는 우선차로는 거의 안 써요. 그 차선은 더 늦어지니까. 거기에 대기하면 옆에 있는 일반차로보다 훨씬 늦어요. 차선이 텅텅 빈다니까요. 두 개나."
반대편 도로에는 오르막 구간에 대중교통 차로가 끊겨 있습니다.
터미널로 가는 좌회전 차량을 위해 대중교통 차로를 중간에 없앤 기형적인 구간이 만들어졌습니다.
<김용원 기자>
"공항 인근 대중교통 우선 차로 도입 효과가 떨어지면서 지정을 해제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지하차도 조성 이후 현장 점검을 한 경찰과 제주시는 대중교통 우선차로의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용 차량도 적은데다 대중교통 차로와 일반 차로의 신호체계가 달라 교통 혼란과 혼잡을 부추길 수 있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800미터 길이의 전용차로 양구간 지정을 해제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주도에 전달했습니다.
준공영제 도입 이후 대중교통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은 만큼 제주도는 공항로 우선차로 구간 전체를 해제하는 것에 신중한 입장입니다.
공항에 제때 도착하기 위해 전용차로가 여전히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택시 업계 관계자>
"기사나 택시업 입장에서는 있어야 될 거 같아요. 공항 손님 급한 경우도 있고 할때는 우린 공익적인 목적이기 때문에..."
공항로 대중교통 우선차로는 지난 2017년 조성됐고 현재는 제주도지사가 차로 지정과 운영 권한을 갖고 있습니다.
유관 기관 협의를 거쳐 연말까지 최종 해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인데 폐지 요구가 큰 만큼 손질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며칠 전, 제주 시내 한 아파트에서 주차된 차량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이 추적에 나서 도로를 주행하던 차량을 발견했지만 이내 도주하면서 한바탕 추격전이 벌어졌는데요.
현장에서 검거된 차량 절도범은 중학생들이었고,
심지어 차량을 몬 운전자는 촉법소년으로 확인됐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늦은 밤, 순찰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하얀 SUV 차량에 다가갑니다.
순찰차가 옆으로 다가가자 갑자기 신호도 무시한 채 속력을 내며 달아나기 시작합니다.
지난달 30일, 제주시 노형동의 한 아파트에서 도난 신고가 접수된 차량입니다.
화북동에서 발견된 도난 차량은 경찰을 보고 도주하기 시작해 제주항 인근 시설물을 들이받고서야 질주는 끝났습니다.
그런데, 3km 가량 이어진 추격전 끝에 운전석에서 내린 건 중학생.
면허도 없이 훔친 차량을 몰고 다닌 겁니다.
심지어 중학생인 친구 1명도 차량에 함께 타 있었습니다.
<김경임 기자>
"차량을 훔친 중학생들은 한바탕 도주극을 벌인 끝에 이 곳에 있는 펜스를 들이받고 나서야 멈췄습니다."
검거 현장에는 차량이 들이받은 흔적이 선명하게 남아 있고 곳곳에는 부서진 차량 부품들이 나뒹굽니다.
이들은 도주 과정에서 신호도 무시한 채 시속 100km 이상으로 차량을 몰면서 자칫하면 2차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경찰은 10대 청소년 2명을 무면허 운전과 방조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오정민 / 제주동부경찰서 중앙지구대>
"용의 차량을 발견했다는 무전을 들었고 사라봉오거리에서 대기하고 있던 저희 순찰차량에 발견됐습니다. 그때부터 추격이 시작됐고요. 도주 차량이 상당히 빠른 시속으로 도주하고 있었기 때문에 신호 대기 중인 차량이나 보행자 2차 사고 우려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안전에 유의하면서 추격했습니다."
그런데 경찰 조사 결과, 훔친 차량을 운전한 운전자의 나이는 13살.
형사 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에 해당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운전자인 A군을 촉법소년으로 소년부에 송치하고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B군만 무면허 운전 방조 혐의 등을 적용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A군은 차량을 훔친 다음날 제주시 노형동 일대에서 주차된 차량의 문을 열고 물건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쳤지만 촉법소년이라는 이유로 또다시 형사처벌을 면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화면제공 : 제주경찰청)
서귀포경찰서는 바닷가에 있는 자갈돌을 무단으로 훔친 혐의로 60대 중국인 여성과 딸인 30대 여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30일,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리의 박수기정 앞바다에서 바닷가에 있는 자갈돌 100여 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이들은 마당 조경용으로 사용하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관련법에 따르면 공유수면에 있는 흙이나 돌을 허가없이 채취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최대 3천만원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도민 10명 중 7명은 '낚시 면허제'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이 도민 4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71%가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낚시 면허제를 찬성한다고 답했습니다.
응답자의 79.4%는 낚시 활동이 해양환경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레저낚시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낚시면허제 도입을 위한 제도 개선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남원 27.6도, 서귀포시 26.3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2-3도 정도 높았습니다.
내일은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고 낮기온이 오늘보다 3-4도 가량 떨어져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7에서 18도 낮기온은 19에서 23도 예상되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은 더 떨어지겠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는 산지와 중산간에 강풍특보가 내려지겠고 곳에 따라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주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바다의 물결이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 전망입니다.
당분간 제주해상은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유입돼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