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메 기살아" 내가 바로 최우수 한·흑우
김지우 기자  |  jibregas@kctvjeju.com
|  2023.10.0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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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최고의 한우와 흑우를 뽑는 대회가 열렸습니다.

매년 우수혈통 발굴과 함께 대회 규모를 키워가면서 어려움에 처한 제주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축제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김지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제주에서 내로라하는 소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각 농가에서 엄선해 뽑은 한우와 흑우 50여마리입니다.

심사위원들은 매의 눈으로 외모와 육질을 하나하나 따지면 평가를 내립니다.

<채용혁 / 한국종축개량협회 제주사업소장> 
"여기 나온 소들이 상당히 능력이 좋은 소들인데 그중에서도 가장 암소에 가깝고 수송아지는 건강하고 고기로 생산했을 때 고기 육량이 많은 소를 선택하는 게 좋겠죠."

출산 경험이 있는 경산우를 비롯해 미경산우, 암송아지, 수송아지 등 4개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습니다.

흑우 육질심사에서는 총점 3점의 간발의 차이로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김권호 / 최우수 흑우 농가>
"개량이 잘 돼야만 좋은 등급이 나오기 때문에 기술도 좋지만 소 자질하고 농가 경영 방침이 서로 조화가 맞아야만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1회 대회 당시 26마리였던 출품 두수는 올해 2배 가량 증가하며 대회 규모도 매년 커지고 있습니다.

한우 소비 촉진 시식회와 축산물 홍보관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고기정 / 전국한우협회 제주도지회장>
"지속적으로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한 개체를 선발해 도내 사육 기반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농가들이 자부심을 갖고 사육할 수 있도록 해나갈 생각입니다."

최고급 소를 뽑는 경진대회가 제주 한우와 흑우의 우수혈통 발굴하고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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