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감시망 단속…무단이탈·밀입국 '차단'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3.10.13 11:57
영상닫기
최근 충남 보령에서 밀입국을 시도하던 중국인이 대거 검거된 가운데 중국인 단체관광이 전면 허용되면서 제주에서도 무단이탈과 밀입국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엑스레이 검색 장비와 야간에도 선박 식별이 가능한 열영상장비 등을 활용해 단속이 한층 강화됐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부두 검문소에 5톤 화물 차량이 멈춰서고 해경 대원이 화물칸으로 올라가 내부를 살핍니다.

이어 엑스레이 감식 차량이 검문소를 통과한 화물차량을 촬영합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밀입국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불법체류자의 무단이탈 통로인 제주에서도 관련 단속과 불시 검문이 한층 강화됐습니다.

여객선을 오가는 화물차 수백 대와 컨테이너가 집중 점검 대상입니다.

<씽크:강길수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외사계장>
"제주지역은 여객선이나 어선을 이용해서 외국인들이 도외로 이탈하는 사례가 발생하기 때문에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서 여객선에 선적되는 차량이나 컨테이너 같은 사각지대를 면밀히 점검할 예정입니다. "

차량을 통한 무단이탈 시도는 해마다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2월, 화물차에 숨어 제주를 빠져나가려던 태국인 불법체류자 11명이 검거됐고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전인 지난 2020년 5월에도 화물차에 가림막을 만들고 화물선을 타 육지로 몰래 나가려던 중국인 등 4명이 적발되는 등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검거된 인원만 40 명이 넘고 있습니다.

아직 제주에서 밀입국 검거 사례는 없지만 만일을 대비해 선박이 밀집한 항포구와 경비함정을 통한 취약지 해상 순찰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충남 보령에서 밀입국 중국인들이 검거될 때 야간 미확인 선박 식별용으로 활용된 열영상장비가 제주에서도 40여대가 가동 중입니다.

법무부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은 중국인 단체 관광이 허용된 이후 체류기간을 넘겨 불법체류자로 전환된 외국인만 수천 명이라며 이들의 소재 파악에 주력하는 한편 연말까지 자진 출국할 경우 불법체류 범칙금과 입국 규제를 면제하는 특별자진출국기간을 운영할 방침입니다.

KCTV 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화면제공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기자사진
김용원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