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수소 버스가 시범운행을 마치고 오늘(23일) 정식으로 개통됐습니다.
생산과정에서부터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그린수소버스 도입은 국내에서 제주가 처음입니다.
제주도는 오는 2030년까지 수소버스 300대를 보급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승객을 태운 그린수소버스가 도로 위를 달립니다.
지난달 시범운행에 들어간 지 50여일 만에 정식 운행을 시작한 겁니다.
312번을 단 그린수소버스는 충전소가 있는 함덕과 한라수목원을 잇는 29km 노선을 편도 기준 하루 6회에서 7회 운행합니다.
<스탠드업 : 김지우>
"다른 지역에서 이미 수소버스가 운행되고 있지만 수소 생산 과정에서부터 탄소가 발생하지 않는 그린수소버스 도입은 국내에서 제주가 처음입니다"
그린수소버스는 구좌읍 행원리 그린수소 생산시설에서 만들어진 수소를 연료로 사용합니다.
완충할 경우 300㎞ 운행이 가능합니다.
친환경에 승차감과 안전성까지 확보해 미래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영수 /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장>
"일반 차량하고 (비교해도) 큰 문제성이 없는 것 같고요. 타보니깐 막상 안전성이 확보돼서 편안하다고 생각합니다."
제주도는 그린수소 버스 9대를 확보한 상태로 현재 1대만 정상 운행에 투입했지만 향후 단계적으로 투입 대수를 늘릴 예정입니다.
또 2025년까지 수소충전소 5곳 2030년까지 수소버스 300대를 보급하는 등 수소생태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 오영훈 / 제주도지사>
"앞으로 그린수소 생산에 의해서 처음으로 그린수소 버스가 운행됐는데 더 다양한 분야에 그린수소가 보급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을 함께 하고 있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그린수소버스 개통으로 제주도가 2030년을 목표로 하고 있는 탄소 없는 섬 실현에 한발짝 가까워졌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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