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살림살이 빠듯..."교원 국외연수 싹둑"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3.11.0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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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의 감세 기조 속에
제주도교육청이 내년도 살림살이 규모를 확정했습니다.

올해 본예산보다 0.2%오른 1조 5천9백억원으로
물가 상승률 등을 고려하면 사실상 동결됐습니다.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 연수가 대폭 축소되고
연구용역 발주도 크게 줄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내년도 제주도교육청 살림살이 규모는 1조 5천 963억원.

올해 본예산과 비교해 0.2%, 28억원 늘어났습니다.

정부의 세수 부족으로
1천 4백억원 이상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감소가 예상됐지만

재정안정화기금 등
내부에서 가용 재원을 최대한 끌어 모아 올해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김광수 교육감은 열악한 교육재정 상황이지만
안전한 교육환경과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는 교육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
"제가 계속 강조해 온 스포츠, 음악, 미술 예술 분야에 관한 예산들은 선생님이나 담당과 또는 학교, 사업체에서 요구한 대로 거의 대부분
다 인정됐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




문화예술이나 디지털 교육,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 등
학생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사업 예산들은 올해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반면 대폭 삭감된 예산 대부분은
교사들의 역량 강화사업들이 차지했습니다.


코로나19 해제 이후 본격화된 교사들의 해외 연수와 여비,
업무추진비가
전년 대비 최대 26% 이상 대폭 삭감됐습니다.


전문가로부터 교육정책의 타당성이나
구체적인 집행 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용역비도
올해와 비교해 70% 이상 줄였습니다.


빠듯한 교육 재정 속에
교사들의 역량 강화 사업들이 줄줄이 축소돼 논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제주도교육청은
내년 예산안을 이번 주 제주도의회에 제출합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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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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