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경 마약 사범 수사 속보입니다.
제주 해경이 충남 태안에 있는 유흥주점에서 클럽마약이라 불리는 엑스터시와 케타민을 투약한 혐의로 4명을 추가 검거했습니다.
현재 판매책의 행적을 쫓고 있는데 제주 선적 선원 투약과 도내 유통 여부까지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해경 차량에서 내린 남성이 해경 대원들과 경찰서로 들어갑니다.
베트남 국적 20대 불법체류자 A 씨로 충남 아산 유흥주점에서 마약류를 알선한 혐의로 검거돼 지난 9월 구속됐습니다.
유흥업소 방문객들과 베트남 국적 지인들에게 클럽 마약으로 불리는 엑스터시 2정과 케타민 2g을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 수사 과정에서 마약 투약 사범도 추가로 검거됐습니다.
해경은 구속된 A 씨 소개로 충남 아산에 있는 유흥업소에서 마약을 투약한 한국인 20대 남성 등 네 명을 검거했습니다.
이번 수사는 태안 신진도 인근 유흥주점에서 오징어철을 맞아 조업 온 제주 선적 유자망 어선 40여 척의 선원들을 상대로 마약을 판매한다는 첩보를 입수하면서 시작됐습니다.
해경은 마약을 판매하고 투약 장소를 제공한 혐의로 유흥업소 운영 업주 베트남 국적 30대 이주여성을 출국 정지 조치하고 행적을 쫓고 있습니다.
제주해경은 불법체류 베트남 국적 마약 알선책과 투약사범 4명을 검찰에 넘기고 판매책을 검거하는 데로 제주 선적 선원들의 투약 여부와 도내 유통 여부까지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그래픽 소기훈, 화면제공 제주해양경찰서)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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