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 제주출신 故 강윤식, 73년 만에 귀환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3.11.17 12:12
6.25 전사자에 대한 유해 발굴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 인제에서 발견된 유해가 제주 출신 전사자로 확인됐습니다.
국방부 유해 발굴 감식단은 지난 2012년 강원도 인제군 박달고지 능선 일대에서 고인의 오른쪽 넙다리뼈를 수습했고 이에 대한 신원 확인 결과 국군 제5사단 소속 고 강윤식 일등중사로 확인됐습니다.
유해가 발굴된 지 9년 만입니다.
고 강 중사는 서귀포시 성산읍 출신으로 6.25전쟁이 발발하자 자원 입대해 영남 지구 공비토벌 등에 참전했으며 1951년 인제지구 전투에서 27살의 젊은 나이로 전사했습니다.
발굴된 유해는 오늘(17) 경기도 군포에 있는 유가족들에게 전달됐습니다.
한편, 국방부가 2000년 유해발굴 사업을 시작한 이후 신원을 확인한 6.25 전사자는 222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