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살이 꽂힌채 발견됐던 유기견 '천지'가 새로운 주인을 찾았습니다.
동물보호단체 '혼디도랑' 에 따르면 유기견 '천지'는 미국인 30대 여성에게 입양돼 오늘(29) 미국으로 떠납니다.
천지는 지난해 8월 제주시 한경면 인근에서 옆구리에 길이 70cm미터 화살이 꽂힌채 돌아다니다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7개월 간의 탐문 수사와 CCTV 분석을 통해 범행 동선을 파악했고 결국 40대 남성 A 씨를 동물 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들개 때문에 닭 사육장 피해를 입었었다며 유기견 천지를 보자 화가 나 범행을 했다고 진술했고 지난 7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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