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금악리 폐기물처리업체 주변에 대한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우려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해당 업체가 과거 폐기물 불법 보관 등으로 주변 토양오염이 심각해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역주민들의 민원에 따라 실시됐습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제주도 환경연구원이 합동으로 사업장 주변 5필지에 대한 검사결과 5필지 모두에서 아연이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부 필지에서는 기준 대비 최고 6배를 상회했습니다.
구리는 3필지에서 최고 2배, 석유계총탄화수소의 경우 2필지에서 최고 2배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양 행정시는 토양환경보전법에 근거해 해당업체에 토양오염 정밀조사 명령을 내릴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