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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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오늘(23일)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이에 맞서 고의숙 예비후보는 현 교육감의 행보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견제에 나섰고, 송문석 예비후보는 단일화에 선을 그으며 정책 차별
이번 6.3 제주도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가 사실상 기존 8석에서 13석으로 늘어나게 되면서 관심이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두 거대 양당은 후보군 구성을 마무리하고 순번 결정 절차에 들어갔습니
일본에는 재일제주인 3세대 등 역사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이 모여 4.3을 공부하는 특별한 모임이 있습니다. 해마다 위령제에 참석하고 서로 공부한 내용을 공유하기도 하는데요. 제주4.3을 미래세대로 전승하기 위한
장애인 생활체육 종목으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슐런 경기가 제주에서도 활발히 보급되고 있습니다. 단순한 인기뿐 아니라 전국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정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39
  • '한림공원 창업' 송봉규 전 의장 향년 93세 별세
  • 송봉규 전 제주도의회 의장이 향년 93세로 오늘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제주시 한림읍 출신으로 제주 한림공원을 창업해 협재굴과 쌍용굴을 민간에 개방하며 제주관광산업 발전에 큰 공로를 세웠습니다. 특히 전국 최연소인 25살에 제주도의회에 입성한 후 도의회 의장직을 맡았고 북제주군농협조합장과 제주도관광협회장, 적십자사 제주도지사회장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습니다. 빈소는 부민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8일 엄수됩니다.
  • 2023.12.14(목) 18:39  |  양상현
KCTV News7
00:39
  • 제주도 '상급종합병원 지정' 권역분리 불발
  • 제주도가 추진하던 상급병원 지정을 위한 진료 권역 분리가 사실상 어렵게 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진료권역별 상급종합병원의 소요병상수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전국 상급종합병원의 소요병상수를 권역별로 나누면서 제주는 서울권에서 별도로 분리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제주도와 제주지역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상급종합병원 소요병상수를 서울권과 분리하기 위해 토론회 등 다양한 논의를 추진해 왔지만 이번 개정안에 반영하는데 실패했습니다.
  • 2023.12.14(목) 18:02  |  양상현
KCTV News7
01:05
  • 오늘의 날씨 (12월 14일)
  • 오늘 제주는 흐리고 산지와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17.3도, 서귀포 19.4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했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고 강한 바람과 함께 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제주 전역에 20에서 70mm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비가 오는 지역을 중심으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7에서 18도, 낮 기온은 20에서 21도로 분포하겠습니다. 모레는 북쪽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질 전망입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2에서 4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3.12.14(목) 17:45  |  김경임
KCTV News7
00:45
  • 제주관광공사, 옛 노형파출소 부지 개발 재추진
  • 사업중단으로 10년 넘게 방치된 옛 노형파출소 부지 개발이 재추진됩니다. 제주관광공사는 해당 토지에 대해 내년 4월 12일까지 4개월간 민간투자자 유치를 위한 공모절차를 진행합니다. 개발조건은 건축물 외관에 미디어파사드로 불리는 빛 조명과 옥외광고 설치로 한정되며 최대 30년 건물 사용을 보장하는 대신 약정이 끝나면 부동산은 관광공사에 기부채납해야 합니다. 제주관광공사는 과거 모 민간업자와 함께 지상 17층 규모의 관광숙박업 사업을 추진했었지만 특혜 논란 속에 무산된 바 있습니다.
  • 2023.12.14(목) 17:29  |  양상현
KCTV News7
00:19
  • 5.16도로서 탑차 전도, 교통 체증 빚어져
  • 오늘 오후 3시 30분쯤 5.16도로에서 제주시에서 서귀포 방향으로 주행하던 탑차가 전도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현장 수습 과정에서 2시간 넘게 교통 체증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3.12.14(목) 17:24  |  김경임
KCTV News7
02:14
  • 사회서비스원 채용 '주먹구구' 논란
  • 제주도내 일부 복지 업무를 맡고 있는 사회 서비스원이 지난 2년 동안 채용 업무를 주먹구구식으로 처리한 사실이 감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돌봄 서비스 공공성 강화를 위해 지난 2021년 12월 설립된 제주 사회서비스원. 사회서비스원에 위탁된 기관은 8곳, 운영비는 해마다 20억 원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운영 2년 만에 채용 업무 적절성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감사위원회가 도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채용 실태 특정 감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지적 사항 11건 가운데 9건이 사회서비스원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체로 한꺼번에 채용이 많이 이뤄지던 설립 초반에 문제가 발생했는데, 주요 지적 사항을 보면 소속 직원이 채용 시험에 응시하는데 자격 미달인 다른 응시자 2명을 서류 시험에 부당하게 합격 처리한 뒤 면접을 치러 결국 고득점을 받은 소속 직원을 채용하거나 필수 서류를 제출하지 않았는데도 합격 처리하는 등 부적절하게 채용 업무를 처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2021년 1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1년 동안 모두 50회가 넘는 채용 절차를 진행하면서 대부분 제주도와 협의 없이 진행해 문제를 낳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회서비스원은 설립 초기 업무 분장과 인사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상황에서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한 점을 인정한다며 시스템 개선을 통해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제주도 역시 이번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서비스원에 대한 조직 진단을 벌이고 채용 관련 업무를 일원화 하는 등 관리 감독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 강인철 / 제주특별자치도 복지가족국장> “채용 실무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에 저희가 직접 운영하는 공공정책 연수원을 통해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해나가겠습니다.” 내년 국비 반영도 미지수인 상황에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채용 문제까지 수면위로 드러나면서 사회서비스원이 큰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 영상디자인 : 박시연)
  • 2023.12.14(목) 16:34  |  문수희
KCTV News7
00:38
  • 옥탑방서 일반의약품으로 필로폰 제조 '징역 4년형'
  • 제주지방법원 제1형사부 진재경 부장판사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경기도의 한 옥탑방에서 일반의약품에 화학물질을 섞는 방식으로 10여 차례에 걸쳐 필로폰 23g을 제조해 일부 판매하거나 투약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50대 A피고인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공범인 B 피고인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범행의 책임이 무겁고 수법이 대담하지만 피고인들이 수사에 협조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습니다.
  • 2023.12.14(목) 16:27  |  김경임
KCTV News7
00:54
  • 금악 폐기물처리업체 주변 토양오염 우려기준 초과
  • 제주시가 금악리 폐기물처리업체 주변에 대한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우려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해당 업체가 과거 폐기물 불법 보관 등으로 주변 토양오염이 심각해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역주민들의 민원에 따라 실시됐습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제주도 환경연구원이 합동으로 사업장 주변 5필지에 대한 검사결과 5필지 모두에서 아연이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부 필지에서는 기준 대비 최고 6배를 상회했습니다. 구리는 3필지에서 최고 2배, 석유계총탄화수소의 경우 2필지에서 최고 2배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양 행정시는 토양환경보전법에 근거해 해당업체에 토양오염 정밀조사 명령을 내릴 방침입니다.
  • 2023.12.14(목) 16:04  |  허은진
KCTV News7
02:56
  • 선원 상대 마약 유통 확산…올해만 12명 검거
  • 어제 이 시간, KCTV가 단독보도해 드렸던 국내에서 마약류로 분류된 의약품을 불법 판매한 혐의로 중국인 여성 불법체류자의 검거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오늘 당시 검거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해당 여성은 주로 선원들을 상대로 마약류로 분류된 의약품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이처럼 선원들을 상대로 마약을 유통하거나 직접 투약하는 등 해경에 검거된 마약사범들이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흰 옷을 입은 여성이 길가에 서서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눕니다. 들고 있던 검은 봉투를 건네려는 순간, 해경이 다가가 중국인 여성을 검거합니다. <싱크 : 해경> “미란다 원칙 고지하겠습니다. (어? 뭐 이렇게 빨리요?)” 해당 여성이 가지고 있던 검은 봉투에는 중국어가 쓰여진 약들이 잔뜩 담겨있습니다. 지난달, 제주에서 마약 성분이 포함된 중국 의약품을 불법 판매한 혐의로 50대 불법체류 중국인 여성을 검거한 현장입니다. 이 여성이 판매한 건 중국에서 해열 진통제로 사용되는 ‘거통편’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돼 반입이 금지돼 있습니다. 하지만 피의자는 중국에서 택배로 약품을 받은 뒤올해 2월부터 최근까지 중국 SNS에 광고글을 게시해 주로 선원들을 상대로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7월에는 경남 통영에서 휴대전화 채팅 어플을 통해 필로폰을 구입해 직접 투약하고 서귀포에 사는 동료 선원에게 택배로 공급한 혐의로 40대 선원이 구속되는 등 최근 선원들을 중심으로 마약을 거래하거나 투약한 마약사범들이 잇따라 해경에 검거되고 있습니다. 제주 해경에 붙잡힌 마약사범은 매년 증가세를 보이더니 올들어서는 지난달까지 모두 12명에 이르면서 최근 3년 동안 검거된 인원의 2배에 이르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유통이 금지된 약품이 SNS 등을 통해 손쉽게 거래되고 있는 만큼 해경은 이에 대한 집중 단속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 송은만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마약수사대장> "(향정신성의약품이) 불법적으로 많이 유통될 것으로 생각을 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첩보 수집 활동을 해서 검거할 계획이고요. 국내 (마약) 투약이나 유통 사범을 넘어서 해외에서 밀반입되는 마약류를 차단하기 위해서 관계 기관 간 공조 체계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최근 5년 사이 제주 해경에 검거된 마약사범은 모두 18명, 이 가운데 8명이 구속됐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CG : 송상윤, 화면제공 : 서귀포해양경찰서)
  • 2023.12.14(목) 15:53  |  김경임
KCTV News7
02:21
  • "학교폭력 조사관·온라인학교 준비 부족"
  • 내년 신학기부터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이 도입될 예정이지만 제주도교육청의 준비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 고교학점제 시행을 앞두고 문을 여는 가칭 제주온라인학교 개교 준비 역시 마찬가집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내년 신학기부터 경 학교폭력 사건을 교사가 아닌 전담 조사관이 맡게 됩니다. 조사관은 학교 폭력 수사 경험이 있는 퇴직 경찰이나 교원으로 채워질 예정인데 각 시도교육청별로 15명씩 배치됩니다. 당장 내년 3월부터 시행될 예정인데 관련 준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주도의회에서 나왔습니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운영에 필요한 예산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또 전문성이 필요하고 자체 사건 종결 등 권한도 적지 않은 조사관을 어디에 배치할 지에 대한 준비도 되지 않았다는 지적입니다. [녹취 한동수 / 제주도의회 예결위 위원 ] "이 분들의 권한을 봤을 때는 위촉이나 봉사자로 운영할 수는 없습니다.충분히 급여가 보장되면 좋겠지만 수당이라도 제대로 해야 하는데..." 제주교육을 상징하는 심벌마크 변도 충분한 공감대 없이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40년째 큰 문제없이 사용중인 심벌마크를 왜 변경하는지에 대해 교육당국이 내세운 이유도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녹취 정민구 / 제주도의회 예결위 위원 ] "어쨌든 왜 바뀌어야 하는지 아까 하셨던 말씀을 정리해 주셨으면 좋겠고 (사용 기한이) 오래했다는 하는 논리는 (변경 이유로) 빈약하다고.. " 고교학점제 시행에 대비한 가칭 제주온라인학교 개교 준비도 부실하다는 지적입니다. 해당 학교에는 교감 1명과 교사 8명이 배치되는데 공개 모집에서 3명 만이 선발됐고 나머지 교사 5명은 재모집이 아닌 기간제 교사로 채용될 예정이라는 겁니다. 다양한 교과목 개설 수요에 맞춰 문을 여는 공립 온라인학교가 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3.12.14(목) 15:50  |  이정훈
KCTV News7
02:52
  • 제주 화북상업지역 개발 '또 연장'
  • 제주시의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기간이 또 연장됐습니다. 오수처리시설과 도로계획 등 상업지구내 인프라 계획의 변경 때문이라는게 제주시의 설명인데요... 하지만 주상복합시설 사업자가 낙찰액을 아직도 완납하지 못하고 있고 일부 토지주는 사업지연에 따른 소송을 제기한 상태여서 정상적인 추진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제주시 동부와 서부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화북동 21만 6천여 제곱미터 부지에 상업 중심 시가지를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지난 2019년 9월 기반시설 공사를 착공해 현재 공정률은 66%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각종 민원 해결을 위해 제주시가 화북상업지역의 도시개발사업 공사기간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지난해 12월까지였던 공사기간을 올해 연말까지 한 차례 연장한 데 이어 또다시 2025년 10월까지 1년 10개월을 추가로 연장하는 겁니다. 오수펌프시설과 지구 내 차로에 대한 민원 해결을 위한 계획 변경이 공사기간 연장 이유입니다. 제주시는 주상복합시설 지하에 설치하려던 오수펌프시설을 오수량 증가가 예상되면서 지상에 설치하기로 계획을 바꿨고 이 마저도 민원이 발생하자 다시 계획을 바꿔 상업 지역 외부로 옮기기로 하면서 인허가 절차가 필요해졌다는 겁니다. 상업지구 내 도로와 관련해 차로폭과 차로수를 조정해달라는 민원이 접수되면서 교통영향평가 변경 심의를 진행하게 됐고 원활한 우수처리와 접근성 향상을 위해 화북과 삼양을 잇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추가 반영을 추진하면서 빚어진 현상이라는 설명입니다. <김성철 / 제주시 도시건설국장> "도시개발사업이 다소 지연되고 있으나 환지예정지 및 체비지 소유자, 주변지역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원활한 사업 마무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주상복합시설 사업자가 낙찰가액 2천 660억 원 가운데 잔금 532억원을 여전히 납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제주시는 만약의 계약해지를 대비해 유보금을 마련했고 해지될 경우 곧바로 매각공고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상업지역 개발부지를 사들인 일부 매입자가 사업지연으로 금전적 손해를 입었다며 손해배상 청구를 제기한 상태여서 정상적인 사업 추진에는 상당한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3.12.14(목) 15:16  |  허은진
KCTV News7
02:11
  • '낚싯줄·기생생물까지'…제주 산호 생태계 '위협'
  • 제주 바다 산호 군락지 훼손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로 열대성 산호와 미기록종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고 인위적인 피해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산호가 잿빛으로 변했습니다. 세포 조직이 죽으면서 산호가 하얗게 변하는 현상입니다. 지난 7월 이후 제주 범섬과 문섬 바다에서 백화 현상으로 고사한 산호만 11 개체가 확인됐습니다. 산호에 달라붙어 기생하는 생물로 인한 피해 개체도 70개에 육박했습니다. 인위적인 산호 훼손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 낚시 줄이나 어구 등에 감겨 먹이 활동을 못하는 산호 역시 20개체에 달했습니다. 제주 해녀와 전문 스쿠버 등으로 구성된 민간 탐사대가 산호 군락지인 범섬과 문섬 일대를 지난 1년 동안 모니터링 하면서 확인한 첫 피해 실태입니다. <씽크:고명효 / 탐사대원(해녀)> "낚싯줄이나 어구가 산호에 걸리게 되면 폴립(촉수) 하나하나가 생명인데 하나씩 떨어지면서 죽는 거예요. 아예 전체적으로 감기면 산호가 탈락돼서 바닥으로 떨어져서 죽게 됩니다." 이 밖에 미기록종 산호 2종을 새롭게 발견하고 수온 상승으로 열대성 돌산호가 확산하고 있다며 추가 실태조사와 연구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인터뷰: 신주희/ 탐사대원> "이번 조사를 통해 미기록종도 발견했고 여러 위험요인도 확인했습니다. 저희는 내년에도 이 활동을 계속 확대해서 할 예정인데요. 이 기록을 토대로 전문가와 관계 부처, 정부 협력을 통해서 좀 더 확장된 조사와 정확한 연구까지 진행하고 싶습니다." 제주 바다의 천연 산호 생태계가 기후 현상을 포함한 복합적 요인으로 훼손 위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보호 관리 대책이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김승철 화면제공: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
  • 2023.12.14(목) 14:14  |  김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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