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북상업지역 호텔용지 잔금 납부가 결국 기한내에 이뤄지지 못하면서 제주시가 후속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제주시는 종전 낙찰자에게 오늘(18일)부터 2주 동안 호텔용지 매각 잔금 530억여 원을 지급하라고 최고 통보했고 이 기간에 잔금 처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2월 6일 계약을 최종 해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중도금 가운데 계약금을 제외한 1천 860억여 원은 계약 해지와 동시에 반환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제주시는 계약 해지 이후 호텔용지 감정평가를 다시 한 뒤 2월 말 쯤 부지 매각 공고를 낼 계획입니다.
지난 2021년 화북상업지역 호텔용지 1만 9천여 제곱미터가 감정가의 4배 이상인 2천 6백억 원에 매각됐지만 해당 낙찰자는 세차례나 잔금 납부를 연기했고 최종 납부기일이었던 어제(17)까지 잔금 처리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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