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입 선발 개선, 특성화고 전환 신중" (12일용)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4.02.07 16:48
김광수교육감이 현재 100% 내신 성적만을 가지고 치르는
고입 선발제도 개선 의지를 밝혔습니다.

또 일각에선 제기되는
특성화고 일반고 전환 요구에 대해서는
동문회 요구만으로는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도 내놨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중학교 내신 성적만을 반영하는
현행 고입 제도를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KCTV 제주방송 신년 대담에 출연한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시 평준화 일반고 합격선이
개인 석차 70%를 넘어서면서
학생 선발 잣대로 의미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소수 학생만이 탈락하는 상황에서
현행 고입이 가져오는
학생 서열화 등 부작용이 훨씬 크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현재 평준화고 입시 결과의 변화를
1,2년 더 두고본 뒤
제주 고입 선발 방식을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
"평준화 지역으로 따로 나눠서 과거에 얘기하는 연합고사, 누구는 합격하고 누구는 불합격 했다는 (것이) 우리 중학교 아이들에게 멍에를
씌울 이유가 있는냐 하는 부분이 나옵니다. "




일각에서 제기되는
특성화고 일반고 전환 문제에 대한 입장도 내놨습니다.

학령 인구 감소로 향후 10년 안에 존립 자체에 위기를 맞는
학교들이 생겨날 수 있다며

특성화고 일반고 전환문제는 제주 고교체제 개편에 맞춰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일반고 전환은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이 다양한 만큼
동문회 요구만으로 수용하기 어렵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
"(일반고 전환 요구) 그것은 어디까지나 동문회의 말씀이고 학교 공동체가 학부모도 있고 학생도 있고 선생님들도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분들이 다 동의를 해야 움직일 수 있거든요. "




김 교육감은 자신의 주요 공약인 예술, 체육학교 건립 문제에 대해서도
학생 수 추이와 교육 재정을 고려할 때
학교 신설보다는
이전이나 전환에 무게를 두면서도
장기적인 제주 고교체제 개편 계획에 따라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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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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