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3선 도전에 나선 가운데
국민의힘에서는 고기철, 이경용, 정은석 3명의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후보 선호도와 정당 지지도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 후보가 최종 결정돼 지지자 결집 효과 등이 나타나면 치열한 본선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제주지역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제2공항이 추진되고 있는 서귀포시 선거구.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사실상 본선행을 확정 지으며 3선 도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과 이경용 전 제주도의원이 일찌감치 표밭을 다지고 있고 최근 정은석 전 윤석열 대통령 후보 특보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면서 모두 3명의 후보가 서귀포시 선거구 탈환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최근 KCTV를 비롯한 언론 4사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위성곤 의원은 조사 대상 후보군 가운데 가장 높은 37%의 선호도를 보였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소속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 20%, 이경용 전 제주도의원 16%를 나타내며 추격하는 모양새입니다.
서귀포시 선거구는 후보 선호도와 달리 국민의힘이 높은 정당 지지도를 나타내면서 쉽사리 선거 판세를 짐작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제주시 갑과 을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국민의힘과 20% 이상 큰 차이를 보이며 앞서고 있지만 서귀포시의 경우 국민의힘 36%, 더불어민주당 32%로 오차 범위 안이긴 하지만 제주에서 유일하게 뒤쳐지고 있습니다.
또 위성곤 의원에 대한 지역별 선호도를 살펴보면 본인의 정치적 기반인 동홍동과 혁신도시가 위치한 대륜동, 영어도시 대정읍 등이 포함된 권역에서 비교적 높은 선호도를 보였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을 배출한 서홍동과 효돈동, 성산읍, 표선면 등이 포함된 권역에서는 비교적 낮은 선호도를 나타냈습니다.
이번 여론 조사에서 부동층이 27%에 달하는 점을 감안하고 국민의힘이 경선 마무리를 통해 지지층이 결집한다고 가정하면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치열한 본선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CTV 제주방송과 한라일보, 뉴제주일보, 헤드라인제주가 한국 갤럽에 의뢰해 지난 4일 실시됐으며 보다 자세한 조사 개요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조사개요>
조사의뢰: 뉴제주일보, 한라일보, 헤드라인제주, KCTV제주방송
조사실시: 한국갤럽
조사일시: 2024년 2월 4~5일
조사대상: 제주특별자치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무선 전화 인터뷰 조사
표본크기: 1,516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응답률: 15.8% (9,577명 중 1,516명 응답)
가중값 산출 및 적용: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가중(셀 가중)
표본오차: ±2.5%p(95% 신뢰수준)
질문내용: 정당지지도, 총선 관련, 제주특별자치도지사/교육감 직무 수행 평가 등
<조사개요>
조사의뢰: 뉴제주일보, 한라일보, 헤드라인제주, KCTV제주방송
조사실시: 한국갤럽
조사일시: 2024년 2월 4~5일
조사대상: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무선 전화 인터뷰 조사
표본크기: 504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응답률: 16.5% (3,053명 중 504명 응답)
가중값 산출 및 적용: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가중(셀 가중)
표본오차: ±4.4%p(95% 신뢰수준)
질문내용: 총선 후보 선호도, 제주특별자치도지사/교육감 직무 수행 평가, 정당지지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