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시설 발견 빈대 '열대성'…살충제 내성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4.02.1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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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서귀포시 한 휴양림에서 발견된 빈대에 대한 질병관리청의 성분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다른 지역에서 발견되고 있는 빈대 가운데 절반정도를 차지하는 열대지방성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로서는 관광객이나 물류를 통한 반입이 유력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개체가 살충제에 내성이 있어 완벽한 박멸이 어렵다는 점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6일 서귀포시 한 자연휴양림에서 빈대 10여 마리가 발견됐습니다.

숙소에 묵었던 관광객이 빈대에 물려 신고를 한 건데 제주에서 빈대가 나타난 첫 사례입니다.

빈대 출몰도 출몰이지만 사설도 아닌 공공에서 관리하는 관광지에서 발견되며 제주도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서귀포보건소가 질병청에 역학조사를 의뢰한 결과 제주에서 발견된 빈대는 반날개 빈대로 확인됐습니다.

주로 열대 지방에서 서식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발견 기록이 있는 종류입니다.

최근 다른 지역에서 발견되고 있는 빈대 절반 이상이 반날개 빈대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유입 경로는 확인이 어렵지만 관광객이나 물류를 통해 제주로 유입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분석 결과, 발견된 빈대에 살충제 내성이 있어 완벽한 박멸이 어렵다는 점입니다.

<양승주 / 제주특별자치도 방역관리팀장>
"(최초 발견 시설에서) 주1회 방역을 강화하고 있고 자체적으로 빈대 방역 대책을 수립해서 월 1회 휴뮤로 지정해 방역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6일 이후 제주에서는 추가로 빈대가 발견되진 않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빈대에 불린 것으로 의심될 경우 지체하지 말고 보건소로 즉각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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