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새학기 시작이 2주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제주교육당국이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등굣길 아침체육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도비만의 학생들은 개별 관리에 들어갑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새학기부터 체육수업 시간은 물론 틈새 시간을 이용한 체육활동이 강화됩니다.
제주교육당국은 학생들이 1교시가 시작되기 전 등굣길 아침 체육 활동을 유도합니다.
현재 운동장 걷기나 줄넘기 등의 운동 외에도 외부 강사를 채용해 체육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시범 학교도 운영합니다.
<오상혁 / 제주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
"몇시부터 몇시까지 정하면 학교별로 다 사정이 다르고 아침에 또 사정이 달라서 전적으로 자율적으로 맡기고, 저희들이 하는 역할은 어떤 모델이 필요한지, 그 다음에 예산이 어느 정도 필요한지..."
또 모든 학생이 한 종목 이상의 학교 스포츠 클럽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다양한 스포츠클럽 대회도 개최합니다.
개선 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전국 최고 수준의 청소년 비만율을 줄이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특히 고도 비만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전문가 진단과 상담, 식습관 모니터링 등 개별 관리에 들어갑니다.
지난해에도 60여 명의 고도 비만을 겪는 초등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오상혁 / 제주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
"학생이 중심이 되는 신체활동 증진 및 식습관 개선 등 능동적인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학생 건강 증진 활동을 학교별 특성에 맞게 다양하게 운영하겠습니다."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제주산 식재료 사용을 늘리는 등 친환경 급식비도 8.7% 인상해 지원합니다.
또 학교 급식 조리원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전기식 급식 기구 지원을 확대하고 조리실 환기 설비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