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조속한 공천"…김한규, "출마 선언"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4.03.0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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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총선을 앞두고 제주정가가 더욱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제주시 갑 후보 공천이 확정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김영진 예비후보가 조속한 공천을 요구했습니다.

제주시 을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예비후보는 현역 의원 가운데 가장 마지막으로 출마선언에 나서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들어갔습니다.

녹색정의당은 당 지도부가 제주를 찾아 정당 차원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한달 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국민의힘은 제주시 갑 후보 공천을 결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제주정가에서는 정계 인사뿐 아니라 제주 연고의 고위 공직자 출신 또는 문화예술계 인사 등이 전략공천대상으로 거론되며 소문만 무성한 상황입니다.

차일피일 미뤄지는 공천 결정에 김영진 예비후보는 자신의 선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년 동안 제주에서 보수정당이 단 1석도 건지지 못한 것은 중앙정치권의 공천 실패가 가장 큰 이유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공관위의 후보 물색을 위한 인물 교섭에 섭섭함을 표현하고 조속한 후보 공천 촉구와 이번 선거의 완주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영진 / 국민의힘 제주시 갑 예비후보>
"공천 결정도 아니고 공천 배제도 아닌 어정쩡한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하루속히 제주시갑 지역구 공천자를 확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시 을 선거구에서는 현역인 김한규 예비후보가 공식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일자리와 교육에 과감한 투자를 통해 활력이 넘치는 제주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같은 지역구 진보당 송경남 예비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서는 이번주에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한규 / 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그리고 새진보연합 이렇게 3개 정치 세력들이 단일화를 하기로 했고 이런 중앙당 차원의 협의의 기조 하에서 논의할 예정인데요. 조금만 지켜봐 주시면 이번 주 중반 정도에…"

녹색정의당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지도부가 제주를 방문해 제2공항 건설 중단과 기초자치단체 부활 등 제주 관련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또 제주지역 인사를 비례대표 앞 순위에 배치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준우 / 녹색정의당 상임대표>
"새로운 평화의 생태계 그리고 평화의 패러다임이 살아 숨쉴 수 있는 제주로 다시 만들고 싶습니다. 늘 한국사회의 원칙을 지키고 그리고 새로운 상식을 제시했던 정당 녹색정의당이 신발끈을 다시 묶고 제주도에서부터 출발하겠습니다."

총선을 향한 본선이 얼마 남지 않은만큼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한 제주지역 후보와 정당들의 발걸음이 더욱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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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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