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치인 대거 참석...4.3민심 잡기 주력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4.04.0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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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3추념식은 총선을 꼭 일주일 남겨두면서 여야 거물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는데요.

참석한 정치인들은 여야 가리지 않고 제주 4.3 명예회복과 지원을 위한 특별법 개정을 약속하는 등 4.3 민심 잡기에 주력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추념식에는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주요 인사외에도 중앙 정치 거물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여야 각 정당 대표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4월 총선을 일주일 남겨두면서 정치인들은 제주 4.3 민심을 잡기 위한 공약을 내걸며 구애 경쟁을 벌였습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 대표는 추념식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4.3 관련 기록물의 세계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정부와 여당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재옥 / 국민의힘 원내대표]
"4.3 관련 기록물들을 세계 유네스코 기록유산으로 등재를 신청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유네스코 기록유산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겠습니다. 우리 당도 함께 지원하겠습니다."

야당 대표들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추념식 불참은 제주 도민에 대한 예의를 저버린 것이라며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그러면서 국가 권력에 의한 비극적인 제주 4.3을 여전히 왜곡하거나 폄훼하고 있다며 이를 제도적으로 막는데 앞장서겠다며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국민의힘은 여전히 4.3을 폄훼하고 있습니다. 저는 국민의힘이 4.3에 대해서 진정한 제대로 된 인식을 갖고 있다면 말로만 할 게 아니라 4.3을 폄훼하는 인사들에 대해서 불이익을 줘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준우 / 녹색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
"4.3이라고 지금 이름이 되어 있는데 4.3의 성격 규정을 통한 정명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5.18 특별법처럼 4.3 특별법에도 역사 부정하는 역사 왜곡하는 분들에 대한 처벌 규정 필요하다고 말씀 주셔서..."

또 이번 4월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각 정당 후보들도 추념식에 참석해 유족들을 만나 4.3문제에 해결에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정훈 기자]
"총선을 꼭 일주일 남겨두고 봉행된 추념식에 참석한 정치인들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제주 4.3의 명예회복과 특별법 개정을 약속하는 등 제주 4.3민심 잡기에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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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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