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체전이 도정 홍보의 자리로 변질됐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제주도의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에서
이정엽 의원은 이번 도민체전 개회식을 지켜보는데
25분 동안 의정보고회를 보는 듯 싶었다며 미래 지향적 이야기를 하는 것은 좋지만
현장 도민들이 눈살을 찌푸릴 정도로 과도하게 진행된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답변에 나선 제주도는 도민 화합과 혁신 성장을 스포츠를 통해 설명하고
또 미래에 펼쳐지는 산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활용했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