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가 6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소비자물가는 1년 전과 비교해 2.5% 상승했습니다.
소비자물가 오름폭은 지난 3월과 같았으며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 연속 2%대를 유지했습니다.
다만 신선 생선과 채소, 과일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품목으로 구성된 신선식품지수는
20.2% 급등하며 서민경제 부담을 키운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