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셀프주유소가 늘어나는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운전자의 주유를 돕는 서비스가
제주에서 처음으로 운영됩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사단법인 한국주유소협회 제주도회와 협업해
오늘부터 도내 셀프주유소에서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운전자가 차량 비상등을 켜면
안전관리자인 직원이
직접 주유를 도와주는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관련 법에 따라
셀프주유소에는 안전관리자가 상시 근무하는 점을 이용한 서비스로
제주시 이도이동의 주유소를 시작으로
도내 셀프주유소 58곳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