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꺾다가, 둘레길 걷다가"…길 잃음 사고 잇따라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5.05.02 06:15
어제 하루 제주에서
각종 길 잃음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 저녁 8시 10분 쯤
외도이동 외도선착장 인근에서
70대 남성이 해산물을 따다가 길을 잃어 소방에 구조됐습니다.
이보다 앞선 낮 12시 30분에는
표선면 인근에서 고사리를 꺾던 70대 여성이,
오전 11시 50분에는
안덕면에서 한라산 둘레길을 걷던 관광객 2명이
각각 길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야외활동이 잦아지며
길 잃음 사고가 빈번해지는 만큼
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