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장관급 회의 시작…지속가능성 모색
김지우 기자  |  jibregas@kctvjeju.com
|  2025.05.1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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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에서
APEC 국제회의가 분산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지속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장관급 회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번 회의 참가자만 3천명이 넘어
제주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APEC 21개 회원 경제체의
고용노동 관련 수석대표들이 제주에 모였습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노동시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된
APEC 고용노동장관회의입니다.

이번 회의는 한국에서 28년 만에 열린 것으로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노동시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습니다.


“진화하는 직업 환경에서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더 강력한 안전망이 필요합니다.


여기에는 다양한 고용 형태에서 근로자 권리를 보호하는 제도적, 재정적 지원의 강화가 포함됩니다.”



오영훈 지사는
AI 디지털 대전환과 미래신산업 육성 등
제주의 노력을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씽크 : 오영훈 / 제주도지사>
“우주 산업, 바이오 에너지 등 첨단 산업을 육성해 더욱 안정적인 일자리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제주가 양질의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는 아시아 태평양의 대표적인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과의 협력에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APEC 정상회의는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가운데
분산 개최지인 제주에선
지난 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제2차 고위관리회의와
고용노동, 교육, 통상 등
3개 분야 장관회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는
각국 장관급 인사 60여 명을 비롯해
3천200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다자간 국제회의입니다.

APEC 정상회의 유치 경쟁에서
고배를 마신 제주도는
이번 분산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서귀포시 원도심을 잇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문화관광투어와 워케이션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마련했습니다.

<클로징 : 김지우>
“2주간 열리고 있는 이번 APEC 제주회의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제주의 자연환경과 역사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기자사진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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