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오늘 제주를 찾아 지역 민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전 제주시 동문로터리에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도민 수백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 후보의 집중 유세가 진행됐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제주는 역사적 아픔이 묻혀있고
세계적으로 가장 아름다운 섬이라며
평화와 화해의 땅을 잘 가꾸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산업 구조 재편을 위해
빠르게 재생에너지 사회로 전환돼야 한다며
제주가 친환경 자원을 활용해
재생에너지 사업에 선도 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번 6.3 대선은 대한민국의 흥망을 가르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국가폭력범죄 공소시효 폐지법 시행과
문화예술 산업 투자 확대 등을 공약하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