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목)  |  양상현
국토교통부의 하반기 도시재생혁신지구 후보지 공모에서 제주 원도심 탑동지구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제주도와 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게 될 이번 사업은 준공 30년이 지나 노후화된 탑동 해변공연장을 복합화해 일자리와 생활 SOC, 문화, 여가, 관광이 집약된 혁신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제주신항과 연계한 관광 융복합 체험시설을 조성하게 되며 원도심 내 부족한 주차장 확충과 가변형 잔디광장 등 주민여가시설과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한다는 구상입니다. 후보지 선정에 따라 전문가 종합 컨설팅이 도시재생지원기구(HUG)에서 지원되며 내년 국가시범지구 본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 국비로 최대 250억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28
  • 제주도, 내년 상하수도 국비 2,262억 원 신청
  •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상하수도본부 예산으로 국비 2천262억 원을 신청했습니다.

    상하수도 관련 49개 사업이며 올해 예산보다 466억 원 증가한 규모입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하수처리장 증설과 정수장, 상수관망 정비 등 입니다. 제주도는 신청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중앙 부처와의 절충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2025.05.23(금)  |  문수희 기자
KCTV News7
00:36
  • 서귀포시 원도심~강정항 노선버스 신설
  • 서귀포시 원도심과 강정크루즈를 연결하는 680번 노선버스가 오는 28일부터 운행됩니다. 강정항을 방문하는 크루즈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개선과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노선 신설입니다. 해당 노선은 강정크루즈터미널 바로 앞에서 출발해 매일올레시장과 이중섭거리 등 원도심 주요 관광지로 이동하게 됩니다. 서귀포시는 이번 노선버스 운행에 맞춰 셔틀버스 승하차 구역 3곳을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 2025.05.23(금)  |  허은진
KCTV News7
00:38
  •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 내달부터 의무
  • 다음 달부터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가 의무화됩니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천만 원을 초과하거나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으로 신규 계약뿐 아니라 계약 내용 변경과 해제 등도 포함됩니다. 신고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누리집 또는 주택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됩니다. 계약 체결 후 30일 이내에 신고하지 않으면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최대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거짓 신고할 경우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 2025.05.23(금)  |  허은진
KCTV News7
00:58
  • 저신용 소상공인 미소금융 이차보전 지원 협약
  • 제주특별자치도와 SK미소금융재단이 오늘 오후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협약을 맺고 저신용, 저소득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대출금리를 대폭 낮추는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협약을 통해 SK미소금융재단으로부터 창업 또는 운영자금을 대출받은 제주지역 소상공인의 경우 기존 대출금리 4.5% 가운데 2.5%를 제주도에서 지원받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대출액 2천만 원을 기준으로 업체당 연간 50만 원의 이자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소금융은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인 저신용, 저소득 영세 자영업자나 수급권자, 차상위 계층에 창업 또는 운영자금을 대출해주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제주에서 139건에 18억원의 융자지원이 이뤄졌습니다.
  • 2025.05.23(금)  |  문수희
KCTV News7
02:13
  • 이재명 제주 표심 공략…"재생에너지 선도 도시"
  • 대선을 10여 일 앞두고 후보들이 잇따라 제주 표심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주를 찾아 동문로터리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며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4.3 정신과 재생에너지 선도 도시를 강조하며 도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번 선거 운동 기간 중 처음으로 제주를 찾았습니다. 제주시 동문로터리에서 진행된 집중 유세를 통해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 아름답게 가꿔야 한다며 제주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해마다 4.3 추념식에 방문했다며 내년에는 대통령이 돼서 추념식에 참석하고 싶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싱크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4.3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는데, 제가 거의 매년 4.3 기념일에 제주를 방문했습니다. 내년에는 대통령이 돼서 방문했으면 좋겠어요.” 이재명 후보는 또 산업 재편을 위해 빠르게 재생에너지 사회로 전환해야 한다며 제주가 선도 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싱크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재생에너지 사회로 우리가 신속하게 넘어가야 되고, 제주도가 아마 대한민국의 재생에너지 사회의 선도적인 지역, 모범적인 도시가 될 것입니다. 또 그렇게 만들어야 됩니다. 그게 제주도의 새로운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맞지요?” 이재명 후보는 지난 12.3 사태를 세 번째 제주 4.3으로 빗대며 이번 대선을 통해 청산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폭력 범죄 공소시효 폐지와 문화 강국으로의 도약, AI 첨단 기술 발전 등을 약속했습니다. 다만, 제주 2공항이나 행정체제개편과 같은 도내 주요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습니다. <클로징 : 문수희 기자> "이재명 후보가 제주를 찾아 집중유세를 벌이며 표심 잡기에 나선 가운데 제주에서도 대선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영상협조 : MBN)
  • 2025.05.22(목)  |  문수희
KCTV News7
02:41
  • 제주 분산에너지 특구 '가시화'…반쪽 우려
  • 정부가 제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정에 나선 가운데 제주가 최종 후보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다음달 중에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특구선정에 대한 가능성은 높지만 제주도가 핵심사업으로 신청한 3가지 가운데 한개만 선정되면서 반쪽짜리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 평가를 거쳐 제주도를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습니다. 전국 11개 지방자치단체가 25개 사업지를 신청한 가운데 제주를 비롯한 7개 지역이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제주도가 제출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유형은 신산업활성화형으로 핵심 사업은 차량과 전력망의 연계를 뜻하는 V2G 실증모델입니다. 전기차를 에너지저장장치처럼 활용해 충전과 방전을 통해 전력을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입니다. 쉽게 말해 전기요금이 비쌀 땐 차량의 전기를 팔고, 낮을 땐 다시 충전할 수 있어 전기차 운전자는 상황에 따라 생산자가 되기도 소비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씽크 : 양제윤 / 제주도 혁신산업국장>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보급이 확대되면서 제주도의 전력망 불안정 문제가 노출됐고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에너지 혁신 기술을 접목한 신사업형 비즈니스 모델로 평가를 받았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당초 제주도는 제주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을 조성하기 위해 V2G 모델과 함께 에너지저장장치, 수요혁신 모델 등 3가지 핵심사업을 신청했습니다. 이를 통해 2천900억 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유치하고 1천90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V2G 실증모델만 사업 대상에 포함되면서 반쪽짜리 특구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씽크 : 양제윤 / 제주도 혁신산업국장> “ESS(에너지저장장치)와 수요혁신 모델은 정부 지정안에는 현재 빠져있습니다. 산업부와 긴밀히 협의하면서 이 부분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앞으로 정부 절충을 강화해…" 산업부는 다음 달 중 에너지위원회 심의와 의결을 거쳐 제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을 최종 확정할 예정인 가운데 이번에 제외된 2가지 핵심사업을 포함하기 위한 제주도의 절충과 논리개발이 큰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 2025.05.22(목)  |  김지우
KCTV News7
00:57
  • 한국공항 지하수 취수량 증량 조건부 가결
  • 한국공항의 지하수 취수량 증량 신청에 대해 조건부 가결 결정이 나왔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통�u물관리위원회 지하수관리분과위원회는 오늘 심사를 열고 한국공항이 현재 하루 100톤의 취수량을 150톤으로 늘려달라고 요청한 건에 대해 법적 요건과 적정 취수량, 영향범위 등을 검토했습니다. 검토 결과 법률적 하자가 없고 취수량 증량이 지하수 자원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다만, 기내 공급이 아닌 사무실 사용량에 대해서는 감량하고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역 사회 이익 환원 노력을 권고했습니다. 한국공항 지하수 취수량 증량은 앞으로 도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됩니다. 한편, 오늘 심사가 진행된 제주문학관 앞에서는 환경단체의 반대 시위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 2025.05.22(목)  |  문수희
KCTV News7
00:41
  • '단체관광 인센티브' 조례 개정 원포인트 임시회
  • 제주도의회가 단체관광 인센티브 지급을 위한 조례 개정을 위해 내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최합니다. 제주도가 단체관광객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하고 추경을 통해 예산까지 확보했지만 관련 근거 미미로 지급에 제동이 걸리자 조례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6월 대선 이후 관광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조례 개정을 서둘러야 한다는 오영훈 지사의 의지를 반영해 원포인트로 진행됩니다. 제주도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단체관광객을 중심으로 제주 여행객에게 경비를 지원하는 내용을 명문화하고 있습니다.
  • 2025.05.22(목)  |  허은진
KCTV News7
00:56
  • 이재명 후보 제주 방문 "재생에너지 선도도시 육성"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오늘 제주를 찾아 지역 민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전 제주시 동문로터리에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도민 수백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 후보의 집중 유세가 진행됐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제주는 역사적 아픔이 묻혀있고 세계적으로 가장 아름다운 섬이라며 평화와 화해의 땅을 잘 가꾸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산업 구조 재편을 위해 빠르게 재생에너지 사회로 전환돼야 한다며 제주가 친환경 자원을 활용해 재생에너지 사업에 선도 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번 6.3 대선은 대한민국의 흥망을 가르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국가폭력범죄 공소시효 폐지법 시행과 문화예술 산업 투자 확대 등을 공약하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2025.05.22(목)  |  문수희
위로가기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