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의 하반기 도시재생혁신지구 후보지 공모에서
제주 원도심 탑동지구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제주도와 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게 될
이번 사업은
준공 30년이 지나 노후화된 탑동 해변공연장을 복합화해
일자리와 생활 SOC, 문화, 여가,
관광이 집약된 혁신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제주신항과 연계한 관광 융복합 체험시설을 조성하게 되며
원도심 내 부족한 주차장 확충과
가변형 잔디광장 등
주민여가시설과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한다는 구상입니다.
후보지 선정에 따라
전문가 종합 컨설팅이 도시재생지원기구(HUG)에서 지원되며
내년 국가시범지구 본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
국비로 최대 250억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제주 농수축산물 판매 확대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와 현대홈쇼핑이 손을 잡았습니다.
두 기간은
오늘(19일) 오후 서울 강동구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산 농수축산물과 가공품 판매 확대와
제주 워케이션 확산,
지역 특산물 관련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을 약속했습니다.
이 밖에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품 판매와
탄소 중립을 위한
환경 보호 활동 참여 확대 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서귀포시가
아동과 장애인, 노인 등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에
초절수형 양변기 등 절수설비를 지원합니다.
절수기기를 설치할 경우
33에서 60%의 절수 효과가 있어
물 절약과 함께 수도요금 비용 감소 효과가 기대됩니다.
서귀포시는
지난 2018년부터 지금까지 2만1천여 개의 절수기기를 보급했습니다.
여> 대선 후보 캠프를 빙자한 노쇼 사기 시도가
제주에서도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신중한 업주의 대처로
사건은 미수에 그쳤지만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남> 노쇼사기는 선의를 악의로 되갚는다는 점에서
큰 상처를 남깁니다.
특히 지금과 같은 대선시기에는
정치혐오와 표심을 왜곡한다는 점에서
철저한 대비와 단호한 처벌이 있어야겠습니다.
뉴스를 마칩니다.
최근 제주에서도
대선 후보 캠프를 사칭한 노쇼 사기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제주선대위에 따르면
어제(18일) 서귀포시에 있는 한 펜션으로
민주당 당원을 사칭해
30명의 숙박 예약이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예약을 받은 펜션 사장이
민주당 도당으로 재차 확인해 직접적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재명 후보 선대위는 오늘 긴급 회의를 열고
민주당 이름으로
식당 등에 예약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소상공인의 피해가 없도록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공동주택을 건축할 경우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의무적으로 도입될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녹색건축 설계기준 개정안을 마련하고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합니다.
주요내용을 보면
3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연면적 1천제곱미터 이상 건축물의 경우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계 단계부터 의무적으로 도입합니다.
제주도는 이와는 별도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 개정을 추진하면서
민간건축물의
녹색건축물 조성에 따른 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제주도는
지방도 19개 노선에 611km에 대한 환경정비를 추진합니다.
지난 겨울철 폭설로 파손된 도로시설물 정비와 예초,
나무 가지치기,
쓰레기 수거작업을 진행합니다.
제주도는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작업하고
방호막 설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신호수 배치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제주시가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들에게 수강료를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가맹시설을 모집합니다.
가맹을 희망하는 체육시설은
스포츠강좌이용권 또는
장애인스포차강좌이용권 누리집에서 시설 등록을 신청하면 됩니다.
한편, 저소득층 유청소년에게는 월 10만 5천 원,
장애인은 월 11만 원의 스포츠강좌 수강료가 지원되고 있습니다.
6.3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아
도내 각 정당마다 선거 유세전이 곳곳에서 펼쳐졌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제주선대위는
오늘 오후 제주시 도두동 해안도로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으로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후보 선대위는
도민과 관광객을 상대로
청정 환경 정책에 진심인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제주선대위는
제주시 노형동과 중앙로 등에서
릴레이 거리 유세를 진행했습니다.
김문수 후보 선대위는
거리의 시민들을 상대로
경제를 되살릴 김문수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