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SK미소금융재단이
오늘 오후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협약을 맺고
저신용, 저소득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대출금리를 대폭 낮추는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협약을 통해
SK미소금융재단으로부터 창업 또는 운영자금을 대출받은
제주지역 소상공인의 경우
기존 대출금리 4.5% 가운데 2.5%를 제주도에서 지원받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대출액 2천만 원을 기준으로
업체당 연간 50만 원의 이자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소금융은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인
저신용, 저소득 영세 자영업자나 수급권자,
차상위 계층에
창업 또는 운영자금을 대출해주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제주에서 139건에 18억원의 융자지원이 이뤄졌습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