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르는 연안사고…민관 합동 구조 훈련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5.06.1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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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와 함께 피서철을 맞아 최근 물놀이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해경이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연안 사고에 대비한
민관 합동 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처음으로 수상오토바이가 구조활동에 투입돼
효과를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모래사장에서 300m 가량 떨어진 바다.

한 남성이 손을 흔들며 구조를 요청합니다.

이내 해경 헬기가 도착하고,

줄을 타고 내려간 구조대원이 익수자를 구조하는 데 성공합니다.

해상에서도 구조 작업이 이뤄집니다.

동력 보드를 타고 물보라를 일으키며
물에 간신히 떠 있는 물놀이객에게 접근합니다.

<싱크 : 해경>
"안녕하십니까. 해경 구조대입니다. 구조해 드리겠습니다. 자, 좀 더 앞으로 올라가시고. 좋습니다."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물놀이객들이 떠 내려간 상황을 가정해
해경이 소방 등과 함께
민관 합동 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일반인 7명으로 구성된 해양재난구조대가
해경이 무상 대여한
수상오토바이를 이용해
직접 구조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스탠드업 : 김경임>
"해경이 익수사고를 가정한 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훈련에 수상오토바이가 투입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동안 해수욕장이나 연안의 경우
수심이 낮고 갯바위가 많아
연안 구조정 등이 접근하기 어려웠는데,

접근성이 높은
수상오토바이가 투입되면서
위급상황에 빠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송상현 / 제주해양경찰서 수색구조계장>
"인명사고 예방에 제일 중요한 게 골든타임 확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서 민간 구조세력과 저희가 구조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

이번 훈련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이번에 (처음 투입된) 수상오토바이는 신속성과 접근성이 있기 때문에 구조활동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3년 사이
여름철 제주 연안에서 발생한 사고는 140여 건.

이 가운데 익수나 표류 등
해수욕장에서 발생한 사고는 61건으로
전체의 43% 가량을 차지합니다.



피서철에 들어서며
수난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 훈련이 진행된 가운데
해경은 동부 해안과
비지정 해수욕장 등에도
해양재난구조대를 배치해 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화면제공 : 제주해양경찰청, CG : 이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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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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