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선 이후 첫 지역 일정으로 오늘(21) 제주를 찾았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오늘 오전 제주 4.3평화공원을 참배한 후
국민의힘 제주도당 당사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제주 4.3사건의 완전한 해결은 미룰 수 없는 국가 과제라며
국립트라우마 치유센터와
전문 요양병원 건립 등
대선 당시 제시한 약속을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상급종합병원 지정과 중증외상센터 예산,
인력 확충 등 공공의료망 지원,
제2공항 건립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한 질문에는
제주도민들이 숙의를 통해 결정해주면
그 의사에 맞춰 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는 30일 임기가 끝나는 김 위원장은
다음주 인천과 울산, 대전 등으로 지역 순회에 나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