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교사 권익만 보호" 김대진 도의원 발언 '유감'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5.07.02 10:52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교사의 권익만을 위해 목소리를 높힌다는
김대진 도의원의 발언을 놓고 해당 교원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교조 제주지부는 오늘(2일) 성명서를 내고
지난 달 26일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심사 과정에서
김대진 의원이 전교조를 향해 “자기만의 세계에 살고 있는 참으로 답답한 조직”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학교 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하자면서 오랫동안 활동해 온 교사단체를 혐오와 비약의 언어로 매도하는 것은 매우 모순적인 태도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김대진 의원은
교사의 권익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는 전교조가
정작 학생이 피해를 입는 문제에는 침묵한다며
특히 교육청이나 학교의 잘못된 조치로 인한 학생 피해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는 태도에 실망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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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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