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중소기업 가운데 80%가
하반기 인력 채용 계획이 없거나 유동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가
도내 중소기업 100곳을 대상으로 인력채용 현황조사를 실시한 결과
44%가
인력채용 계획이 없다고 응답했으며
36%는 미정 또는 유동적이라고 답했습니다.
조사 대상 업체 중 80%가
인력 채용 계획이 없거나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이 같은 응답 비중은
올해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인건비와 원자재 등의 비용 증가와
내수침체 장기화 등으로 인한
기업경영 부담이 가중된 영향으로 분석했습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