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과 관련한 소비자 피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제주지역 항공, 숙박, 렌터카 관련 소비자 피해는 626건으로
2022년 422건, 2023년 475건에 이어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 접수된 피해구제 1천523건 가운데
항공 관련이 73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모든 유형에서 취소 위약금 피해가 상당수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제주여행 관련 소비자 피해는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