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와 남부중산간을 제외한 제주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하루 온열질환자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 45분쯤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밭에서
작업하던 60대 남성이
열탈진 등 온열질환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늘 오전 11시 40분쯤에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의 한 과수원에서
농약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체온이 급격히 오르는 등
오늘 하루만 2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올들어 제주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모두 3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명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