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 수산 곶자왈에 추진되는
국가 기후 관측망 설치 사업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립생태원은
오늘 오전 제주시내 모 호텔에서
생태계 기후대응 표준 관측망 착공식을 열고
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습니다.
관측망은 높이 30m, 넓이 4m 크기로
자동 관측 센서를 기반으로 한 연구 시설을 갖춰
기후와 생태계,
탄소 흡수량 등을 조사하고
정부 정책 수립에 활용한다는 목적입니다.
이에 대해 곶자왈사람들 등 도내 환경 단체는
국가 연구 시설이라도
생태계 2등급 지역에
관측 시설을 짓는 것은 적절히 않다며
입지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 의견 수렴 과정이 부족했다며 절차적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