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약 3천억 원을 편성해
다음달 열리는 제주도의회 임시회에 제출할 전망입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추경에
탐나는전 인센티브 지원 225억 원,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도비 분담액 208억 원 등이 편성됐습니다.
하지만 가용예산이 부족해
행정시와
각 읍면동에서 요청한
지역 현안 사업의 경우 반영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다음달 추경안 심사에서
도의회과 집행부 간 예산안 줄다리기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편 도의회는
지난 4월 1회 추경에서
재원 부족을 이유로 '증액 없는 감액'으로 의결했고,
145억 원을
2회 추경 재원으로 사용 가능하도록 내부 유보금으로 적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