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4(일)  |  최형석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 안전 강화를 위해 추진한 다양한 노력들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구조, 구급 이송건수는 3천100여 건으로 지난해 보다 730여 건, 19.2% 감소했고, 응급처치교육을 받은 도민은 9만6천여 명으로 4만 명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또 자율방범대원과 주민자치경찰대원은 1천400명으로 240여 명 증가하는 등 범죄 예방을 위한 도민 참여도 크게 확대됐습니다. 제주도는 올해 말 발표되는 지역안전지수 등급 산출지표를 분석해 중장기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44
  • 제주도, 생활숙박시설 오피스텔 용도변경 지원
  • 제주도가 도내 생활숙박시설의 합법적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오피스텔 용도로의 변경을 적극 추진합니다. 특히 복도폭 기준을 기존 1.8M에서 1.5M로 완화하고 용도변경을 포함한 각종 행정절차를 간소화합니다. 복도폭이 부적합한 생활숙박시설도 9월까지 용도변경을 신청하면 2027년까지 이행강제금을 부과하지 않습니다. 현재 제주도내에 준공된 생활숙박시설은 1만 5천실로 80%는 오피스텔로의 용도변경이나 숙박업 영업신고를 마친 반면 나머지 20%는 숙박업 신고 없이 불법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2025.07.24(목)  |  양상현
KCTV News7
00:40
  • 제주도, 건설현장 폭염 대비 점검 강화
  •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합동 점검을 추진합니다. 총 20억 원 이상 규모의 공공 공사 126개소 내외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하며 소규모 현장에 대해서는 각 발주 부서가 자체 점검을 실시합니다. 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도록 하고 지적 사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재발 방지에 나섭니다. 제주도는 또 최근 개정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대한 규칙을 안내하고 체감온도에 따른 단계별 대응 요령을 전파할 예정입니다.
  • 2025.07.24(목)  |  양상현
KCTV News7
00:39
  • 제주시, 람사르습지도시 브랜드 6곳 공식 인증
  • 제주시가 올해 처음 도입한 '람사르습지도시 브랜드 인증제'를 통해 동백동산습지센터와 조천농협 로컬부드 하나로마트 등 6곳을 공식 인증했습니다. 브랜드 인증 대상에는 람사르 습지도시 공식 로고 사용권과 브랜드 디자인, 포장재 제작비, 온오프라인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지원됩니다. 람사르 브랜드 인증제는 람사르 습지도시의 생태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알리고 지역 상품의 친환경적 이미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 2025.07.24(목)  |  허은진
  • 서귀포시, 방치된 폐슬레이트 정비사업 추진
  • 서귀포시가 방치된 폐슬레이트 정비사업을 추진합니다. 지원 대상은 태풍이나 화재 등 재해로 발생한 방치 슬레이트 폐기물을 보관 중이거나 배출자를 알 수 없는 경우 해당됩니다. 피해 발생 사실확인서와 공사 관련 서류 등을 제출하면 확인 과정 등을 거쳐 처리가 이뤄집니다. 서귀포시는 지난 상반기 방치된 폐슬레이트 5.7톤을 수거해 처리했습니다.
  • 2025.07.24(목)  |  허은진
KCTV News7
02:25
  • 탐나는전 독려했지만…준비 부족으로 혼란
  •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탐나는전 신청을 권장해 왔는데요. 하지만 지급 시스템이 부실하고 카드 부족 사태가 벌어지는 등 준비 부족으로 혼란과 불편을 키우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입니다.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요일제 적용에 따라 출생연도 끝자리 3,8인 주민들이 주민센터를 찾아 신청하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고령층 비율이 높은 만큼 탐나는전 상품권 수요가 많았습니다. <인터뷰 :김달순 제주시 연동> “우리같은 나이는 어디가서 어떻게 써야하는지 사실은 잘 몰라요. 나는 카드가 그게 제일 어렵더라고요. 어디서 어떻게 쓰는지 모르니까 종이로 받았으면 합니다.” 상품권에는 소비쿠폰 유효기간이 적용되지 않는 만큼 넉넉한 시간을 갖고 사용하려는 시민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 양원자 제주시 연동> “오래 써서 좋고 종이로 나와서 사용하기 좋아서 좋이로 받기로 했어요.” 이번 정책은 단시간 내 많은 소비를 통한 민생회복 취지인 만큼 제주도는 가급적 탐나는전 카드 사용을 권장해 왔지만 현장 분위기는 다소 엇갈리고 있습니다. 특히 탐나는전 카드 물량이 부족한 점도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탐나는전 카드 6만장을 준비했는데 이 가운데 3만 7천 장의 수급이 지연되면서 현장에 배부된 재고는 대부분 소진됐습니다. 주말 이후 카드가 추가로 입고되기 전까지 상품권 지급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인터뷰 : 문미숙 연동주민센터> “선불카드로 많이 (유도)하다 보니 오늘은 선불카드가 끝났어요. 없어서 지류형이 남아서 남아있는 지류로 드리고 있어요." 탐나는전 신청자들의 민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급 첫날, 시스템 미흡으로 지급이 늦어지거나 사용하지 않는 카드로 지급되는 등 오류가 속출했습니다. 제주도는 현재는 탐나는전 시스템을 정비해 정상적으로 지급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카드의 경우 제작에 물리적 한계가 있어 다음 주에 신청해 줄 것을 권장했습니다. 충분한 준비 없이 시작하면서 정책의 효과가 반감되는건 아닌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세심한 행정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그래픽 : 박시연)
  • 2025.07.23(수)  |  문수희
KCTV News7
00:51
  • '인센티브·소비쿠폰' 2회 추경 3천억 편성
  • 제주도가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약 3천억 원을 편성해 다음달 열리는 제주도의회 임시회에 제출할 전망입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추경에 탐나는전 인센티브 지원 225억 원,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도비 분담액 208억 원 등이 편성됐습니다. 하지만 가용예산이 부족해 행정시와 각 읍면동에서 요청한 지역 현안 사업의 경우 반영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다음달 추경안 심사에서 도의회과 집행부 간 예산안 줄다리기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편 도의회는 지난 4월 1회 추경에서 재원 부족을 이유로 '증액 없는 감액'으로 의결했고, 145억 원을 2회 추경 재원으로 사용 가능하도록 내부 유보금으로 적립했습니다.
  • 2025.07.23(수)  |  허은진
KCTV News7
00:36
  • '트라우마센터 운영비 전액 국비' 개정안 통과
  • 위성곤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트라우마치유센터법 개정안이 오늘(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개정안은 치유센터의 기관운영비를 전액 국비로 부담하고, 사업비는 국가와 지자체가 분담하도록 부대의견을 담았습니다. 또 개인과 법인 등의 기부가 가능하도록 규정해 재원 마련 방안을 다양화하고, 지역별 치유센터 설립 근거를 기존 '본원'과 '분원'에서 특수성 등을 고려한 '광역거점형 치유센터'로 규정해 제주 치유센터의 위상을 법적으로 제고했습니다.
  • 2025.07.23(수)  |  허은진
KCTV News7
00:30
  • 소비쿠폰 이틀간 제주서 334억 원 지급
  •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이틀째인 어제까지 제주에서는 모두 17만 건에 334억 원이 지급됐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소비쿠폰 신청 가운데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214억 원, 탐나는전으로는 120억 원이 지급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탐나는전의 경우 종이 상품권으로 지급 받은 금액이 이틀 만에 4억 원에 달하면서 추가 발행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 2025.07.23(수)  |  문수희
KCTV News7
00:40
  • 스토킹 피해자·주변인 보호 강화 개정안 발의
  •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스토킹 피해자와 주변인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의 가정폭력범죄 처벌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에는 가정폭력범죄 범위에 스토킹범죄를 포함하고 스토킹 피해에 대해서도 경찰이 응급조치하도록 하는 내용과 피해자의 지인도 임시조치 대상에 포함해 가해자의 접근을 제한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위 의원은 스토킹 범죄는 피해자의 삶을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실효성 있는 대응을 위해 법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2025.07.23(수)  |  문수희
위로가기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