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제주 시내 곳곳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어젯밤(3) 9시 40분쯤
제주시 일도동을 중심으로
이도동, 아라동, 도남동 등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시민들은 휴대전화 플래시를 켜고
건물 밖으로 나오거나
집 안에서 촛불을 밝히는 등 불편을 겪었으며,
정전으로 인해
엘리베이터에 갇히거나
소방시설이 오작동한다는 등
20여분 동안 300건에 달하는 신고가 119로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한전이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서
10분 만에 대부분 전력공급이 정상화 됐습니다.
한전은 정확한 정전 원인과 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