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량제 봉투 판매대금 횡령 총체적 관리 부실"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5.08.0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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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생한
제주시 종량제봉투 판매대금 횡령 사건에 대한 긴급 현안보고가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에서 진행됐습니다.

환도위 의원들은
제주시가 아직도 봉투 재고를
파악하지 못하는 등
총체적 관리가 부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번 사건을 계기로
결제시스템을 전체적으로 점검해
거래대금이 투명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제주시는
개인의 일탈도 문제이지만
관리감독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문제가 더 크다고 인정하고
횡령 수사와 별개로 감사위원회에서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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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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