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무더위 속에
벌집 제거 신고와 쏘임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11) 제주시내 골프장과 아파트,
놀이터 화단 등에서
벌집 제거 신고가 들어와 소방이 출동했고,
오늘 낮에는 상효동에서
60대 남성이 벌에 쏘여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벌집 제거나 쏘임 사고로
소방이 출동한 건수는
지난 달 590여건, 이달 들어서도 200건을 넘고 있습니다.
소방은 벌쏘임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벌집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