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제주지역 건설수주액이
10년 만에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올해 2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건설수주액은
지난해 같은 분기와 비교해 70.6% 줄었습니다.
이는 2010년 2분기 이후 15년 만에 최대 감소폭으로
공종별로는
건축과 토목 모두
70%대의 수주액 감소율을 기록했습니다.
이와 함께 광공업 생산이 2.2%,
서비스업 생산이 9.2% 각각 감소하는 등
주요 경제 지표들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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