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월)  |  양상현
제주도가 새 플랫폼 적용에 앞서 연말 소비 진작을 위해 탐나는전 할인발행 충전한도를 내일 오전 9시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월 35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합니다. 현재 충전 금액의 5%를 할인하고 있는 가운데 월 최대 70만 원 기준으로 최대 3만 5천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기존 할인 발행으로 1만 7,500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면 추가로 35만 원 한도에서 같은 수준의 혜택을 한번 더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38
  • 건설 취업 11년 만 '최저'…2만명 무너질라
  • KCTV는 앞서 건설경기가 15년 만에 최악의 부진을 기록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건설 불황에 관련 취업자도 빠르게 줄고 있습니다. 통계 제공 이후 처음으로 2만명선이 무너질 위기에 놓이는 등 건설업 근간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지난달 도내 취업자는 40만 4천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해 0.5% 소폭 늘었습니다. 취업자가 3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고용률도 70%선을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건설시장 고용 침체는 더 심각해졌습니다. 지난달 건설업 취업자는 2만2천명으로 2014년 9월 이후 약 11년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1년 새 27% 줄어든 것으로 감소폭은 관련 통계 제공 이후 올해 3월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습니다. 특히 감소세가 지난해 2월부터 1년 6개월째 최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조만간 처음으로 2만명선이 붕괴될 수 있단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건설업은 주력 산업이자 고용 취약계층인 일용근로자의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큰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영재 / 통계청 제주사무소 고용조사팀장> “지난달 건설업 취업자 수는 전국적으로 주택시장 부진이 지속됨에 따라 큰 폭으로 감소했고, 2014년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건설업 취업자 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일용근로자도 전년 동월 대비 5천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제주도는 국비 10억원을 확보해 건설 근로자 1천800명을 대상으로 첫 대규모 고용안정 지원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중순부터 보름간 접수를 받은 결과 건설경기 불황에 당초 예정했던 지원 규모보다 많은 2천100여명이 신청을 마쳤습니다. 제주도는 지원요건과 우선 선정기준 등에 맞춰 대상자를 정한 뒤 오는 19일부터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 양기호 / 제주도 상생일자리팀장> “지원 요건에 미치지 못하는 분들이 발생하고 있어서 그 부분을 보완해서 고용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까지 추가 발굴해 지원하고 건설 경기 침체가 회복되는 시점까지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올해 2분기 도내 건설수주액은 1년 전보다 70% 급감하면 15년 만에 최악의 부진을 기록했습니다. 유례없는 건설 불황에 건설업은 물론 관련 업계의 연쇄 도산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그래픽 송상윤)
  • 2025.08.13(수)  |  김지우
KCTV News7
00:40
  • "중국 단체 무비자 확대, 관광회복 제약할 수도"
  • 제주에만 적용돼온 중국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다음 달 말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되면 제주 관광 회복세가 제약될 수 있다는 한국은행의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제주지역 실물경제 동향 자료를 통해 이 같은 의견을 내놓고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은 제주본부는 제주를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은 94%가 개별여행객이라는 점에서 다른 지역과의 경쟁 심화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개별여행 수요의 단체 전환 정도 등에 따라 영향이 달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 2025.08.13(수)  |  김지우
KCTV News7
00:38
  • 광복절 연휴 21만6천명 제주 방문…1.5% 증가
  • 광복절 연휴 기간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날 전망입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오늘(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닷새간 항공과 선박을 이용해 21만 6천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난해 광복절 연휴 기간과 비교해 1.5% 증가한 규모입니다. 날짜별로는 14일과 15일에 가장 많은 4만 8천명이 방문할 전망으로 연휴 기간에 국내선 항공편 평균 탑승률은 90%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 2025.08.13(수)  |  김지우
KCTV News7
00:40
  • 7월 취업자 2천명 증가…건설은 18개월째 감소
  • 지난달 제주지역 취업자 수는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건설업은 장기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통계청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취업자는 40만 4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천명 늘며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고용률은 0.5%포인트 상승한 70.1%를 실업률은 0.7%포인트 하락한 1.8%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건설업 취업자는 2천명 줄어 지난해 2월부터 1년 6개월째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 2025.08.13(수)  |  김지우
KCTV News7
02:16
  • 건설경기 15년 만에 '최악'…제주경제 '비상'
  • 제주 경제를 지탱해야 할 건설경기가 15년 만에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설상가상 서비스업 생산과 소비가 침체되고 인구 유출까지 지속되면서 지역경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지난 2021년 착공한 전력거래소 제주본부 신사옥 건설 현장입니다. 당초 예정했던 완공 시점보다 2년이 지났지만 공사는 절반도 진행하지 못한 채 중단됐습니다. 현장에는 임금이 지급되지 않아 유치권을 행사하고 있다는 안내문과 현수막 등이 걸려 있습니다. <스탠드업 : 김지우> "자금 조달 문제로 공사가 중단되는 현장이 속출하고 있는데 상황이 이렇다 보니 도내 건설경기는 15년 만에 최악의 부진을 보였습니다." 제주지역 건설수주액 감소폭은 지난해 한자릿수에서 올해 1분기 49%로 크게 확대됐습니다. 2분기에는 70.6% 급감하면서 2010년 2분기 이후 15년 만에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습니다. <씽크 : 김지훈 /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 부장> “신규 사업 자체가 줄어들었고 허가도 줄어들었지만 기존에 허가받아서 진행을 준비하던 사업들도 멈춰있기 때문에 최근 10년 가까이 중에서 최악의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 문제는 건설업을 비롯해 도내 경제 전반이 침체돼 있다는 점입니다. 2분기 국내 생산지표가 회복세를 보인 반면 제주는 광공업 생산이 2.2%, 서비스업 생산이 9.2% 각각 줄었습니다. 소비지표인 소매판매도 2.3% 감소하며 내수 부진이 이어진 가운데 수출만 호조세를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 박혜림 / 통계청 제주사무소 주무관> “2025년 2분기 건설수주액은 1천228억 원으로 2023년 1분기 이후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정보통신업과 부동산업의 영향으로 감소했습니다.”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모든 연령대에서 전출인구가 전입인구를 앞지르면서 860명이 순유출됐습니다. 주요 산업들이 동시에 부진한 가운데 경제 성장의 밑바탕이 되는 인구 유출까지 심화되면서 지역경제에 드리운 먹구름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그래픽 송상윤)
  • 2025.08.12(화)  |  김지우
KCTV News7
00:58
  • 제주 청소노동자 3명 중 2명 '월 100만 원 미만'
  • 제주지역 청소노동자들의 고용안정성과 근로환경이 열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2023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제7차 근로환경조사에 따른 제주지역 청소노동자의 근로환경 실태를 분석한 결과 도내 청소노동자 3명 가운데 2명은 월평균 소득이 100만 원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 형태의 경우 임시직이 조사 대상의 64.9%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상용직 27.3%, 일용직 7.8%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또 청소노동자의 35% 정도가 6개월 내에 실직할 우려를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여성가족연구원은 도내 청소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과 고용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언했습니다.
  • 2025.08.12(화)  |  허은진
KCTV News7
00:30
  • 농협 제주, 신보에 17억 8천 출연 '역대 최대'
  • NH농협은행 제주본부가 제주신용보증재단에 역대 최대 규모인 17억 8천 600만원의 출연금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출연금은 재주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앞서 지난 3월, 7억원을 출연했으며 오는 10월 추가 전달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 2025.08.12(화)  |  김지우
KCTV News7
00:41
  • 제주 2분기 건설수주 70.6% 감소…15년 만에 '최대'
  • 올해 2분기 제주지역 건설수주액이 10년 만에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올해 2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건설수주액은 지난해 같은 분기와 비교해 70.6% 줄었습니다. 이는 2010년 2분기 이후 15년 만에 최대 감소폭으로 공종별로는 건축과 토목 모두 70%대의 수주액 감소율을 기록했습니다. 이와 함께 광공업 생산이 2.2%, 서비스업 생산이 9.2% 각각 감소하는 등 주요 경제 지표들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2025.08.12(화)  |  김지우
KCTV News7
00:49
  • 제주 방문 내국인 관광객 항공권 할인 제공
  •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제주 가을 여행 감사 이벤트를 열고 내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우선 오는 31일까지 네이버 항공권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제주행 항공권을 구매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2천원이 적립됩니다. 또한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김포, 청주, 광주, 대구에서 제주로 출발하는 티웨이항공 왕복 항공권을 예약하는 2천명에게 선착순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제주항공 역시 다음 달 1일부터 13일까지 김포, 청주, 광주, 대구, 김해에서 제주로 출발하는 항공권을 예약하는 경우 왕복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 2025.08.12(화)  |  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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