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청소노동자들의
고용안정성과 근로환경이 열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2023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제7차 근로환경조사에 따른
제주지역 청소노동자의 근로환경 실태를 분석한 결과
도내 청소노동자 3명 가운데 2명은
월평균 소득이
100만 원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 형태의 경우
임시직이 조사 대상의 64.9%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상용직 27.3%,
일용직 7.8%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또 청소노동자의 35% 정도가
6개월 내에 실직할 우려를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여성가족연구원은
도내 청소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과
고용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