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투표 중단 요구해야"…"3개안 도민 뜻"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5.08.1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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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행정체제개편을 두고
여전히 갑론을박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열린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김경학 의원은
도민 공론화 과정을 거쳐 도출된 '3개 행정 구역 안'의 경우
상당수의 도민들이
반대하고 있는게 현실이라며
김한규 의원이 발의한
이른바 '제주시 쪼개기 방지'법에 찬성과 격려를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지금 시점에서는 제주형 행정체제개편 관련 예산을 모두 삭감하고
주민투표 요구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반해 송영훈 의원은
'3개 행정 구역 안'은
조례에 따라 설치된 행정체제개편위원회의 주도 하에
도민 참여단의
충분한 학습과 토론, 숙의 과정을 거쳐 도출한
도민의 뜻이라고 강조하며
주민투표가 실시될 수 있도록
도와 의회가 협력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상봉 의장이 추진하는 여론조사에 대해
사회 갈등 악화의 우려를 제기하며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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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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