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정상 부근에서의
나무데크 교체 공사가 시작된 가운데
데크 아래에서 쓰레기들이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 따르면
어제(21)부터 정비사업을 위해
백록담 동능 정상 부근 데크를 걷어내는 과정에서
페트병과 비닐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6년
한라산 정상 부근에 데크가 설치된 이후
전면 교체 작업이 이뤄지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국립공원관리소는
오는 10월까지
정상부 데크 3개 구간에 대한
교체공사를 진행하고,
이 과정에서 쓰레기도 수거할 계획입니다.